미군, 호르무즈 인근 이란남부서 공격 단행…"자위권 차원"

백나리 2026. 5. 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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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중부사령부는 25일(현지시간)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이란 남부 지역의 일부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기뢰 부설을 시도하는 이란 선박과 미사일 발사대를 겨냥해 공격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부사령부는 휴전이 진행되는 와중에 미군을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차원의 공습이었다고 주장하면서 확전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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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사령부 "기뢰부설 시도하는 이란 선박·미사일 발사대 겨냥"
'자위권' 주장하며 확전 경계…협상 막바지 이란 대응 주목
미·이란 전쟁 중 미 해군의 해상 물자 공급 작전 지난 4월 27일(현지시간) 알레이버크급 미사일유도함 USS 마이클 머피(DDG 112)가 함대 급유선 USNS 헨리 J. 카이저(T-AO-187)로부터 해상에서 물자 공급 받는 모습을 미해군이 5월 2일 공개했다. [미 해군·NAVCENT PUBLIC AFFAIRS·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군 중부사령부는 25일(현지시간)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이란 남부 지역의 일부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기뢰 부설을 시도하는 이란 선박과 미사일 발사대를 겨냥해 공격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부사령부는 휴전이 진행되는 와중에 미군을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차원의 공습이었다고 주장하면서 확전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반다르 아바스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미군의 공격에 이란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적대행위 중단을 선언하고 향후 60일간 핵협상을 벌이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초안을 둘러싸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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