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 道와 18개시군 재단, 원팀 되어 대만에 구애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고성~철원은 세계 유일의 DMZ 평화관광, 원주는 예술과 청정생태, 동해는 K-드라마 촬영지 논골담길과 도째비골을 앞세웠고,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분야 수도임을 내세운뒤, ‘왕사남’등 다양한 테마관광지와 ‘한류 성지’들을 대만인들에게 보여주며 강원도 여행을 권했다.
이런 방식으로 18개 시군 관광·문화 재단과 강원관광재단은 ‘원팀’이 되어 대만 국제관광박람회 현장을 누볐다.
2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2~25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열린 이 박람회(Taipei Tourism Expo, 이하 TTE)’에서, 강원도 원팀은 35만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강원 관광 홍보와 대만 관광시장 대상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원관광재단과 18개 시군 재단은 지역 대표 관광지와 계절별 관광콘텐츠, 지역 축제 등을 소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이벤트와 관광 퀴즈 행사 등을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강원관광설명회’를 열고 ‘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신규 한류 관광상품과 시군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했다.
설명회에서는 강원의 사계절 관광자원과 체류형 관광콘텐츠, 지역별 관광상품 등을 선보였다.
도내 18개 시군과 6개 호텔업계가 참여한 상담을 통해 30여 개 대만 현지 여행사와 관광상품 운영, 숙박 연계, 단체관광 유치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대만 온라인 여행 플랫폼 ‘KKday’를 비롯한 현지 여행사와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강원 관광상품 운영 현황과 관광 트렌드, 대만 관광객 선호 콘텐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웰니스 관광과 자연경관, 지역 먹거리, 체험형 관광콘텐츠 등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함께, 이번 박람회 연계 행사인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의 ‘크리에이터쇼(Creator Show)’ 프로그램에 참가해 대만 현지 콘텐츠 제작자들과 강원 관광 홍보 방향과 콘텐츠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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