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던 SUV에 70대 보행자 숨져...안산에선 정비소 화재

표정우 2026. 5. 2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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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서울 수유동에서 SUV가 후진하다 보행자를 들이받아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엔 경기 안산에 있는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표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복판 검은색 SUV 한대가 멈춰 서 있고, 그 주변을 경찰관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사고 목격자 : 퍽 소리가 나길래 창문을 열어 보니까 (차량이) 굉장히 (빠르게) 후진을 하더라고요.]

저녁 7시 10분쯤 서울 수유동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SUV가 보행자를 들이받아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골목길 벽을 충돌한 뒤 후진하다 보행자를 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향해 물줄기를 쏘아댑니다.

[인근 주민 : 계속 무언가 터지고, 뭐 무너지는 소리가 나서 (불이) 크게 난 줄 알고 가서 봤는데….]

새벽 3시 반쯤 경기 안산에 있는 자동차정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근무하는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등 8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류동에선 저녁 7시 50분쯤, 지하차도 인근 교차로에서 오토바이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 옮겨졌고 버스 승객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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