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매각에 열려 있어" 토트넘 결국 '최악의 주장' 내친다...소속팀 강등 위기 속 아르헨티나행→구단도 실망 "AT마드리드행 가능성 급부상"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결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메로 매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중개인들이 잠재적인 이적 성사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로메로의 미래를 둘러싼 분위기는 최근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매체는 "최근 몇 주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여러 논란이 이어지며 구단 내부 관계까지 경색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은 이 과정에서 불거졌다. 로메로는 토트넘이 강등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에버튼전을 현장에서 함께하지 않고 아르헨티나로 이동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메로는 어린 시절 응원했던 벨그라노의 경기를 직접 관전할 계획이었다.
문제는 시점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잔류 여부가 걸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었고, 주장인 로메로의 선택을 두고 팬들의 비판이 거세졌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로메로와 2029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때문에 당장 매각을 서두를 이유는 없다. 다만 구단은 적절한 수준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점차 입장을 열어두고 있는 분위기다.
가장 적극적으로 로메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매체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로메로의 공격적인 수비 스타일과 리더십, 경험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조건이 맞는다면 이번 여름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메로 역시 토트넘을 떠나게 될 경우 스페인행을 가장 선호하는 선택지로 보고 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의 강한 경쟁 문화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환경이 로메로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합의가 진행된 단계는 아니다. 그러나 구단 내부 긴장감과 아틀레티코의 관심, 중개인의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로메로의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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