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뮌헨·나폴리까지 달려들었다…日 차세대 GK, 러브콜 폭발→A매치 23경기 뛴 23세 골키퍼의 위엄 "올여름 파르마 결별 유력"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본 국가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24·파르마 칼초)을 향한 유럽 빅클럽 관심이 뜨겁다.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SSC 나폴리(이탈리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가 스즈키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24일(한국시간) “올 시즌 세리에A 2위팀 나폴리를 필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갈라타사라이가 스즈키를 주시하고 있다” 전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협상 단계에 돌입한 건 아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여름 파르마와 결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다만 파르마 역시 스즈키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어 쉽게 이적을 허용하진 않을 전망"이라 덧붙였다.
스즈키는 24일 열린 사수올로와 세리에A 최종전(1-0 승)에서 벤치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출장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활약이 눈부셨다.
리그에서만 20경기 선발 골키퍼로 나서 클린시트 6회, 24실점을 기록했다.
키 190cm 몸무게 100kg에 이르는 당당한 신체조건과 그간의 일본 문지기를 압도하는 타고난 근력,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위협적인 킥 력을 고루 지녀 올해를 기점으로 세리에A 정상급 골리로 거듭났단 평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승선한 스즈키는 이제 일본으로 귀국해 오는 31일 치러지는 아이슬란드와 A매치 평가전을 준비한다.

스즈키는 최근 일본 축구대표팀 ‘차세대 수문장’을 넘어 확실한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북중미 월드컵서도 하야카와 도모카(27·가시마 앤틀러스), 오사코 게이스케(26·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제치고 스타팅 장갑을 낄 확률이 대단히 높다.
2002년 8월생으로 아직 스물세 살밖에 안 된 문지기가 아시아 최강국 소속으로 A매치만 벌써 23경기를 소화했다.
포지션 특성상 젊은 피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가 적지 않은 출장 수다.
투토메르카토웹은 "열아홉 살 때인 2022년에 A매치 데뷔를 일찌감치 완료했고 현재는 동 나이 대 골키퍼 중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며 "이번 여름 빅클럽 이적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라며 스즈키가 마주한 '장밋빛 미래'를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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