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도 3년 보면..." 김장열 본부장이 밝힌 주식 갈아타는 타이밍

이석희 기자 2026. 5. 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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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부의 물길이 바뀐다: AI 패권과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주제로 '제8회 뉴스웨이 주식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날 2세션에서는 김장열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AI 시대의 핵심 투자 흐름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 가능성을 설명했는데요.

김 본부장은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단순한 호재보다 '예측의 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자마다 전망이 다르고 기대감이 살아 있을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커지지만, 모두가 비슷한 전망을 하기 시작하면 시장의 매력도 줄어든다는 설명입니다.

그는 이를 야구의 구원투수 전략에 비유했는데요. 타자가 같은 투수를 여러 번 상대하면 익숙해지듯, 시장 역시 같은 이야기와 같은 테마가 반복되면 더 이상 신선한 재료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시장을 이끈 HBM(고대역폭메모리) 열풍도 시간이 지나 모두가 같은 기대를 하게 되면 업사이드가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투자에서는 이미 주목받는 테마만 따라가기보다, 시장의 관심이 이동할 다음 흐름을 먼저 읽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래픽=이찬희 기자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이찬희 기자 dl1740310@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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