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인에서 던졌다' 웸반야마, 12m 버저비터 성공...NBA 서부 결승 2-2 원점
장성훈 2026. 5. 25. 16:02

NBA 서부 결승 시리즈가 다시 균형을 되찾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의 33점·8리바운드·5어시스트·3블록슛이 만든 결과다.
샌안토니오는 25일(한국시간) 홈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NBA 서부 결승 4차전에서 103-82로 완승, 시리즈를 2승 2패로 만들었다.
승부는 1쿼터부터 갈렸다. 16연속 득점으로 23-8까지 달아난 샌안토니오는 끝까지 리드를 놓지 않았고, 1쿼터에 성공한 야투 10개 전부가 어시스트에서 나왔다.
백미는 2쿼터 종료 직전이었다. 바셀의 연속 4점 뒤 웸반야마가 하프라인(12m)에서 던진 버저비터 3점이 림을 갈랐다. 1차전 연장 8m 동점 3점에 이은 거리 응수였다.
3차전 패배 뒤 책임을 통감했던 웸반야마는 공언대로 코트를 지배했다. 디에런 폭스가 12점·10리바운드·5어시스트 더블더블, 스테폰 캐슬과 바셀이 각각 13점을 보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야투 33%, 3점 18%(6/33)에 묶였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19점을 넣었지만 팀 총 82점은 역대 포스트시즌 최소 득점 2위다.
5차전은 27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6차전은 29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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