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재보궐] 조국혁신당 “폭력은 민주주의 언어 아니다…왜곡·유통도 책임 묻겠다”
우승오 2026. 5. 25. 15:04

조국혁신당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선거운동원을 대상으로 한 폭력사태를 강력히 규탄하고 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겸 사무총장은 25일 논평을 내고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자 공정한 경쟁의 장이지만, 지금 그 광장이 폭력으로 얼룩졌다"고 비판했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지난 23일 용인에서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 선거운동원이 김재원 국회의원과 김교순 후보 측을 향해 빗자루를 들고 폭언하면서 위협했다. 이어 24일에는 평택 정토사에서 한 유튜버가 조국 후보 선거사무원 목을 조르고 바닥에 쓰러뜨려 머리에 충격을 가하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유튜버는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 3명에게도 발길질을 하고 침을 뱉었다고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이틀 사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본질은 하나"라며 "폭력으로 이익을 추구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는 승패를 가르는 경기여서 치열해질 여지가 있지만, 폭력을 동원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므로 결코 용인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선거 공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폭력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더욱이 폭력 행위를 왜곡·편집해 유통하는 행위에도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당국을 향한 엄정 수사 요구도 이어졌다. 이 본부장은 "두 사건 모두 한 점 의혹 없이 수사해야 한다"며 "선거 방해와 공무집행방해죄를 엄벌해 일벌백계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본부장은 "폭력은 결코 민주주의 언어가 아니다"고 덧댔다.
우승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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