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앞둔 메시, 경기 중 햄스트링 통증…교체 후 라커룸으로

이상필 기자 2026. 5. 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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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돼 우려를 낳고 있다.

메시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NU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5라운드 필라델피아 유니언과 홈경기에서 양 팀이 4-4로 맞선 후반 28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이날 메시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전반 13분 헤르만 베르테라메의 만회골을 도왔고, 2-3으로 뒤진 전반 42분에도 베르테라메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전반에만 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메시는 후반 28분 왼쪽 다리 햄스트링 부분에 불편함을 느낀 듯한 모습을 보였고,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결국 마테오 실베티와 교체돼 경기를 마친 메시는 벤치 대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전에 2골을 더 넣으며 6-4 승리를 거뒀지만, 메시의 부상으로 웃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메시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기예르모 오요스 인터 마이애미 감독은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메시는 피로한 상태였다"며 "메시는 지쳐 있었고 그라운드 상태 역시 좋지 않았다.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시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꿈에 그리던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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