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것이 정책]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 5대 비전·공약 발표

이임철 기자 2026. 5. 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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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청년정책·생활인프라 담은 미래 청사진 공개
“지난 4년이 숙원사업 해결이었다면 앞으로는 체감 변화를 만들 것”
국민의힘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 김재욱 캠프 제공

김재욱 국민의힘 칠곡군수 후보가 산업·교통·청년·문화·생활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5대 비전'을 발표하며 칠곡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청사진은 단순한 사업보다 군민 삶이 실제 어떻게 달라질 것 인가에 초점을 맞춰 생활밀착형 세부 공약을 함께 내놓았다.

김 후보가 가장 먼저 내놓은 것은 '더 큰 칠곡을 위한 설계'다.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지역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산업과 교통, 생활 인프라를 연결해 지역 성장의 흐름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이다. 북삼오평산업단지와 지천 연호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왜관읍 매원지구와 석적 중리권 도시개발사업도 본격화한다. 북삼읍 율리 도시개발사업 조기 완료와 칠곡혁신센터(통합중간지원센터)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교통 분야의 경우 석적 하이패스IC 조기 완공과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생활권 연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왜관읍 원도심에는 '왜관 뉴딜 3.0'을 추진해 공영주차장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 도로와 보행 환경도 정비한다.

청년정책은 '칠곡에서 살고 꿈꾸는 도시' 비전을 제시됐다. 청년 취업 준비 통합지원과 청년 자기 계발 지원 카드(청년바우처), 청년 문화생활비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을 강화한다. 전역 축하금과 청년주거 안정 프로젝트, 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김 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와 정착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와 가족을 위한 정책은 '주민이 살기 좋은 럭키칠곡' 비전에 담았다. 실내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와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어린이 과학관 조성 등을 추진하고, 공공형 키즈카페와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대한다.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과 호국 평화 잔디 휴게공간을 조성해 가족 단위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확대와 노후 도로·보행 환경 정비, 경로당 환경 개선, 체육시설 확충과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환경 개선 사업 등 생활밀착형 추진 공약도 담겼다.

농업 분야는 '칠곡농업 대전환'을 위해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스마트 농기구 자재 공유센터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지역 농산물 소포장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농촌 경쟁력을 높일 구상이다.

AI 기반 공동선별장 구축과 농작업 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 계획도 포함됐다.

읍면별 맞춤형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왜관읍은 원도심 재생과 생활 인프라 확충, 석적읍은 스마트 허브도시 구축과 하이패스IC 조기 완공, 북삼읍은 산업·주거 복합도시 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명·가산권은 관광벨트와 힐링 중심지, 지천면은 스마트 물류 중심지, 기산면은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각각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재욱 후보는 "지난 4년이 멈춰 있던 숙원 사업들을 다시 움직이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군민이 하루하루 달라졌다고 체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말보다 결과로 다시 한 번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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