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구교환 아역, 놀라운 싱크로율에 해명…"AI 아닙니다" [RE:스타]

[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영화 '군체'가 흥행 몰이를 시작한 가운데, 극 중 배우 구교환의 아역으로 출연한 아역배우 최우진을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아역배우 최우진의 개인 계정에는 "AI 아닙니다. 12년생 최우진입니다. 구교환 배우님 아역"이라는 글과 함께 온라인상에 퍼진 글을 캡처한 이미지가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영화 '군체'를 관람했다고 밝힌 한 관객이 "'군체' 구교환 아역 AI야? 아역이 구교환이랑 똑같이 생겼다"며 놀라움을 표하는 내용이 담겼다. 작품 속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외모 때문에 생긴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오해에 최우진의 어머니가 재치 있게 직접 해명에 나선 모양새다.

이와 함께 최우진의 어머니는 '군체'의 VIP 시사회 현장 사진을 공유하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겨울 오디션을 봤다. '어린 서영철' 합격 소식을 듣고 기뻐하던 그날이 문득 떠올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멋진 구교환 배우님의 아역이라니. 그리고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에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긴장도 설렘도 가득했던 순간들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본다"며 "정말 너무 재밌고 몰입감 넘치는 영화라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고 영화에 대한 응원을 덧붙였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가 발생해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건물 내부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해 나가는 감염자들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구교환은 극 중 주인공 서영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군체'는 개봉 첫날에만 무려 19만 9,75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꿰찼다. 이는 올해 개봉한 국내외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에 해당한다. 아역배우의 깜짝 해프닝이 화제를 모으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군체'가 앞으로 써 내려갈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대진 기자 / 사진= 최우진, 영화 '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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