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41.7→36.9% 한동훈 32.2→36.3% 1주새 초접전…박민식 21.1→20.4% [여론조사꽃]
河 36.9% 韓 36.3% 朴 20.4% 김성근 1.5%순
河 42.2%대 朴 30.1%, 河 38.6%대 韓 42.7%
14~15일 조사대비 다자 선두 접전, 맞대결 반전
민주 지지율 44.1→37.9% 국힘 33.3→37.7%
李 국정지지 60.1→55.9%…부정 35.7→40%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상 판세가 일주일여 만에 ‘선두권 초박빙’ 혼전(混戰)으로 바뀌었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공표된 ‘여론조사꽃’(대표 김어준)의 자체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표(지난 21~22일·부산 북갑 거주 성인 5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p)·이동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전화ARS·접촉률 46.4%·응답률 8.0%·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국회의원 보선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지’ 다자대결로 묻자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36.9%, ‘무소속 한동훈’ 36.3% 양자가 불과 0.6%p차로 선두 양강을 이뤘다.
‘국민의힘 박민식’은 20.4%로 뒤따랐고 ‘무소속 김성근’ 1.5%다. 투표할 후보 없음 2.8%, 잘 모름 2.1%로 부동층 4.9%다. 이같은 분포는 여론조사꽃이 지난 14~15일 부산 북갑 502명을 설문한 결과(이통 3사 가상번호·전화ARS·접촉률 38.6%·응답률 9.2%)에 비해 하정우 후보(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가 41.7%에서 4.8%p 하락, 한동훈 후보(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32.2%에서 4.1%p 상승, 박민식 후보는 0.7%p 내린 결과다. 기타 1.1%, 부동층 3.9%였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1~22일 실시해 25일 공표한 부산 북갑 유권자 500명 대상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 가상 다자/양자대결 전화ARS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 그래프.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론조사꽃 제공 자료]](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5/dt/20260525125139877irbw.png)
같은 일주일새 부산 북갑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44.1%에서 37.9%로 6.2%p 하락, 국민의힘은 33.3%에서 37.7%로 4.4%p 상승했다. 양당 격차가 지난주 10.8%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가 0.2%p차로 급감한 것. 조국혁신당은 0.4%p 내린 3.5%, 진보당이 0.7%p 오른 2.1%, 개혁신당은 3.0%p 떨어진 1.7%로 소수정당간 격차가 줄었다. 동시에 ‘그 외 다른 정당’(기타)이 3.6%p 급증한 9.8%다. ‘없음’이 0.9%p 늘어난 6.8%, ‘잘모름’ 0.8%로 무당층 도합 7.6%다.
이번 다자대결을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190명·이하 가중적용값)의 87.6%가 하정우로 결집하고 한동훈 6.0%·박민식 3.0%·김성근 2.4% 등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189명)은 한동훈 50.0%·박민식 45.8% 양강에 하정우 1.0%·김성근 0.4%다. 직전 조사(당시 167명) 박민식 48.7%·한동훈 44.9%에서 일부 반전된 셈. 기타 정당(49명·50명 미만 해석엔 유의) 한동훈 90.6%·박민식 5.0%, 지지정당없음(34명) 한동훈 50.7%·하정우 12.2%·박민식 6.8%다.
이념별 가장 많은 보수층(180명)은 한동훈 52.5%·박민식 36.9%·하정우 8.0% 순, 중도층(170명)은 하정우 45.2%·한동훈 35.8%·박민식 13.2% 순, 진보층(97명)에선 하정우 81.3% 1강에 한동훈 11.7%·박민식 3.7%·김성근 1.9% 순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53명)은 한동훈 28.1%·하정우 27.2%·박민식 18.1%·김성근 1.3%에 부동층 25.1%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 반드시 투표하겠단 적극투표층(453명)은 하정우 39.0%·한동훈 36.0%·박민식 21.6%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1~22일 실시해 25일 공표한 부산 북갑 유권자 500명 대상 지역구 정당지지도 및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전화ARS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 그래프.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론조사꽃 제공 자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5/dt/20260525192419477rlzl.png)
가상 양자대결에선 ‘하정우 42.2% 대 박민식 30.1%’, ‘하정우 38.6% 대 한동훈 42.7%’로 보수후보 경쟁력이 엇갈렸다. 일주일 전 조사에선 ‘하정우 44.6% 대 박민식 26.3%’, ‘하정우 42.9% 대 한동훈 38.1%’ 결과가 나타났었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은 ‘하정우 87.9% 대 박민식 8.0’, ‘하정우 85.9% 대 한동훈 9.0’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하정우 6.2% 대 박민식 59.0%’, ‘하정우 2.6% 대 한동훈 63.4%’다. 기타 정당에선 ‘하정우 12.9% 대 박민식 13.8%’, ‘하정우 7.2% 대 한동훈 87.8%’로 이변이 보였다. 지지정당없음 ‘하정우 28.4% 대 박민식 9.9%’, ‘하정우 12.2% 대 한동훈 56.7%’다.
중도층 ‘하정우 50.0% 대 박민식 22.7%’, ‘하정우 47.2% 대 한동훈 41.0%’다. 보수층 ‘하정우 15.9% 대 박민식 50.2%’, ‘하정우 10.3% 대 한동훈 61.3%’이며 진보층 ‘하정우 84.2% 대 박민식 10.2%’, ‘하정우 82.4% 대 한동훈 14.6%’로 집계됐다. 이념 잘모름 ‘하정우 29.1% 대 한동훈 21.9%’, ‘하정우 26.6% 대 한동훈 36.9%’로 야권 단일후보간 경쟁력이 달랐다. 적극투표층 ‘하정우 44.4% 대 박민식 30.6%’, ‘하정우 40.1% 대 한동훈 42.5%’로 역시 엇갈렸다.
한편 부산 북갑에서의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에서 60.1%였다가 4.2%p 하락한 55.9%, 부정평가는 35.7%에서 4.3%p 오른 40.0%로 각각 집계됐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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