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무득점으로 홍명보호 합류…시애틀에 1-0 승리
손흥민 슈팅 7개에도 득점 실패…김기희와 '코리안 더비'
곧바로 홍명보호 사전 캠프 합류…월드컵 준비
![[밀턴케인스=AP/뉴시스]홍명보호 캡틴 손흥민. 2026.03.28.](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5/newsis/20260525124708399icfr.jpg)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간판 골잡이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골 맛을 보지 못했다.
LAFC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2026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AFC는 MLS 3연패에서 탈출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패배를 포함하면 공식전 5경기 만의 승리다.
7승 3무 5패(승점 24)를 기록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5위로 도약했다.
LAFC는 웃었지만, 손흥민의 골 가뭄은 월드컵을 앞두고도 계속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득점 없이 도움만 9개를 기록 중이다.
북중미 챔피언스컵 8경기를 포함해 공식전에서는 2골이 전부다.
홍명보호 합류를 앞두고 리그 무득점 탈출에 나선 손흥민은 이날 전반에만 5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시애틀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8분에는 오른발 발리슛과 전반 43분 오른발 중거리슛 모두 골문을 빗나갔다.
![[서울=뉴시스] 손흥민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첫 골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공격 파트너 드니 부앙가가 답답함을 표현했다. (사진=LAF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5/newsis/20260525124708600quzb.jpg)
또 후반 22분에는 에디 세구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이마저도 외면했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역습 찬스에서 마르코 델가도의 컷백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때렸으나, 상대 골키퍼 앤드루 토머스의 신들린 선방에 가로막혔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41분에서야 갈렸다.
타일러 보이드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티머시 틸먼이 미끄러지며 차 넣었다.
MLS 득점에 실패한 손흥민은 곧바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차려진 축구대표팀 사전 캠프에 합류한다.
손흥민은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시애틀에선 베테랑 수비수 김기희가 선발로 나와 손흥민과 코리안더비를 펼쳤다.
LAFC에 진 시애틀은 서부 콘퍼런스 6위(승점 24)로 내려갔다. LAFC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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