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눈앞인데 또 침묵한 손흥민… LA FC는 1-0 승리

이정철 기자 2026. 5. 25. 12: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득점포를 노린 손흥민(LA FC)이 리그 첫 골 사냥에 실패했다.

LA F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사운더스 FC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15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손흥민. ⓒ연합뉴스 AP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LA FC는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리그 첫 골 사냥에 나선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9도움만 기록한 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코리안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LA FC 중앙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과 시애틀의 베테랑 수비수 김기희가 맞대결을 펼쳤다.

올 시즌 적극적인 슈팅보다 어시스트에 주력했던 손흥민은 이날 전반전에서만 5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8분 골문 앞 발리 슈팅, 전반 43분 중거리 슈팅 등 날카로운 장면을 연출했다.

득점을 향한 집념을 보여준 손흥민은 후반 22분 에디 세구라의 크로스에 맞춰 헤더까지 시도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아쉬움을 삼킨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후반 32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마르코 델가도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공은 낮고 빠르게 골문으로 향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 ⓒ연합뉴스 AP

팽팽한 승부를 깬 것은 LA FC의 티모시 틸먼이었다. 틸먼은 타일러 보이드의 크로스를 슬라이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시애틀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LA FC는 이후 안정적인 템포로 경기를 운영하며 1점차 승리를 확정지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