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안성 동부권’ 맞춤형 공약 발표

홍정기 기자 2026. 5. 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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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김보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죽면·죽산면·일죽면을 유기적으로 아우르는 '안성 동부권' 권역별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김보라 후보는 "동부권은 안성농업의 뿌리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지역이자, 앞으로 산업과 복지, 교통기반을 다방면으로 함께 키워내야 할 거점권역"이라며 "도심권과 서부권에 치우치지 않는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동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확실하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권 발전을 위한 3대 핵심방향으로 '농업은 더 경쟁력 있게', '복지는 더 촘촘하게', '교통은 더 시원하게'를 선포했다.

이에 삼죽면은 풍요로운 자연자원과 신규 일자리가 조화롭게 살아나는 '산업 및 농촌관광 거점'으로 대전환한다.

실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삼죽면 내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덕산저수지와 국사봉 등 수려한 자원을 연계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아울러"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중단 없이 지속 추진하고, 지방도 306호선 확장사업을 조속히 견인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지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죽산면은 복지와 행정, 생활편의 인프라가 든든하게 갖춰진 '동부권 중심생활거점'으로 육성한다.

김 후보는 동부권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행정과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죽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고령층 주민들을 위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건강과 돌봄을 통합 관리하는 동안성 노인 무료급식소 및 동안성통합돌봄센터 구축 청사진을 제시했다.

여기에 동안성 신성장산업거점 조성을 더해 지역경제의 자립기반까지 단단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일죽면은 고부가가치 농업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신성장 성장축'으로 전격 키워낸다.

이를 위해 일죽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안정을 뒷받침할 화훼산업단지 특구 조성 추진,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증진과 문화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일죽생활건강문화센터 건립 등을 밝혔다.

또 상습 정체구간인 일죽나들목 주변 도로 확장과 화성~안성 고속도로 사업의 정상추진을 강력하게 유도해 동부권 전체의 물류흐름과 광역 접근성을 시원하게 뚫어내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동부권의 활력은 안성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말만 앞서는 구호나 일회성 약속이 아니라, 삼죽의 관광·산업, 죽산의 복지·생활거점, 일죽의 화훼산업 육성·교통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동부권 주민들의 믿음에 성실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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