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월드컵 전 마지막 MLS 경기서 끝내 무득점... 팀은 1대0 승리
LA/김영준 기자 2026. 5. 25. 12:21

손흥민(34·LA FC)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길었던 골 가뭄을 끊는데 실패했다.
손흥민은 24일(현지 시각) 미국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MLS(미 프로축구) 정규 리그 홈 경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슈팅 7개를 때리면서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43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후반 42분엔 역습 과정에서 마크 델가도의 패스를 받아 골대 정면에서 유효 슈팅을 때렸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LA FC는 후반 41분에 나온 티모시 틸먼의 결승 골로 1대0으로 승리했으나, 손흥민은 결국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북중미 챔피언스컵에서만 2골을 넣었을 뿐, MLS 정규 리그 경기에선 1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올 시즌 부임한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적 선택의 동료 공격수를 돕는 역할에 치중하면서 도움 9개를 올렸으나, 득점력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월드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현지 시각 25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전 훈련 캠프를 차린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합류한다. 손흥민 합류 후 김민재(27일)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러야 하는 이강인(6월 1일)까지 합류하면 대표팀은 완전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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