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기쁨? 말해 뭐해" EPL 정상 등극에 감격한 아르테타 감독의 다음 목표, "이제 챔피언스리그 우승 원한다"

김태석 기자 2026. 5. 25. 11:5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무척 기뻐하면서도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시선은 이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향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25일 0시(한국 시각) 셀허스트 파크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41분 가브리엘 제주스, 후반 2분 노니 마두에케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43분 장 필리프 마테타가 한 골을 만회한 크리스털 팰리스를 꺾었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승점 85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시즌을 마무리했다.

아스널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말로 설명하기 정말 어렵다. 엄청난 순간이다. 많은 감정과 기쁨,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우승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뤘지만, 결국 트로피가 중요했다. 그러나 세 번이나 마지막 순간에 실패했고, 그것은 정말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그 아픔이 우리 모두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정말 마법 같았다. 특별하다. 모든 스태프와 선수, 가족들이 함께 트로피를 만졌다"라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에게 팀을 맡긴 아스널 수뇌부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험이 전혀 없던 내게 이 클럽을 맡길 기회를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스탠 크론키 구단주를 비롯해 구단 운영의 핵심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우승이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챔피언이다. 그만큼 더 큰 책임감도 생긴다. 이제 이 기준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우승을 이루는 게 내 역할"이라고 사명감을 드러냈다.

당연히 오는 31일 새벽 1시(한국 시각)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있을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파리 생제르맹전에 대한 의욕도 내비쳤다. 아르테타 감독은 "내일부터는 '부다페스트'를 준비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라며 파리 생제르맹을 넘고 유럽 챔피언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