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도 주말인데…"대체공휴일 안되나요?"
[앵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대체공휴일이죠.
다음 달 현충일도 토요일이라, 대체공휴일이 될지 관심입니다.
하지만, 같은 공휴일이어도 대체공휴일이 생기는 날과 생기지 않는 날이 있는데요.
최다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달 초 노동절 황금연휴에 이어 부처님 오신날 대체휴일까지.
잇따라 꿀맛 같은 연휴를 보낸 시민들은 다음 달 6일 현충일을 앞두고 또 한 번 대체공휴일 지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하성남 / 경기도 부천시> "연휴만 손꼽아 기다려서 어떻게 하면 어디에 더 좋은데 가족들하고 나들이 갈까.."
<김진일 이혜리 / 서울 동대문구> "(연휴가 된다면) 국내 여행이라도 가지 않았을까요? 어디 멀리?"
6·3 지방선거 일정과 맞물려 연차를 더하면 최장 6일의 황금 연휴를 보낼 수 있다는 시나리오입니다.
하지만 부처님오신날과 달리 달력에는 대체공휴일이 적혀 있지 않은 상황.
공휴일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대체휴일제도가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4년 설날과 추석,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2021년에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이 추가됐고, 2023년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이, 올해는 노동절과 제헌절까지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현충일은 아직 그 대상이 아닙니다.
휴식권 확대라는 대체공휴일 취지와 달리, 현충일은 국민이 함께 추모하는 데 의미가 있기 때문이란 해석이 존재합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지만, 통상 2주 전 발표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다훈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
[영상편집 진화인]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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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훈(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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