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이상한 사람 돼" 신예은 '부국제' 애교 비하인드 전해

배우 신예은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이른바 '애교MVP'에 오르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신예은은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원래는 같이 작품을 한 배우들끼리 카메라가 잡히면 포즈를 하기로 약속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데 다들 안 하고 저만 한 거다"며 "혼자 이상한 거 하는 사람이 됐다"고 덧붙였다.
진행을 맡은 김성주가 "평소에도 저런 스타일이냐"고 묻자, 신예은은 "타고난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평소 성격에 대해 "내향인인데 행사 분위기가 엄숙하긴 했지만 날씨도 좋고 (레드카펫도) 넓은 들판을 걷는 듯한 기분이라 절 너무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떠올렸다.
김풍은 "축제의 무대니까 헐리우드 느낌도 나고 좋았던 거 같다"고 반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즉석 '애교배틀'도 펼쳐졌다. 함께 출연한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도 볼하트를 선보이고 최현석 셰프도 손하트를 만들어 웃음을 더했다.
앞서 신예은은 지난해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다양한 애교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영화 '판의 미로'와 '프랑켄슈타인' 등을 연출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도 애교 포즈에 동참했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까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신예은은 지난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탁류'에서 최은 역을 맡아 로운과 박서함, 박지훈, 유성주 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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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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