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 무실점 행진에도…고우석, ML ‘확장 엔트리’ 합류 무산

유새슬 기자 2026. 5. 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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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당시 고우석.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기다리는 고우석의 기회가 또 한번 좌절됐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25일 투수 3명을 말소하고 대신 좌완 드루 소머스, 우완 리키 바나스코를 콜업했다.

이날 디트로이트는 볼티모어와 더블 헤더 경기를 치렀다. MLB는 더블헤더 특별 확장 엔트리를 시행한다. 고우석이 트리플 A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고우석이 확장 엔트리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지난 9일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트리플A로 승격된 고우석은 이날까지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고우석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피프스서드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산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1개 내줬다. 3-3 동점 상황에서 등판한 고우석의 호투를 발판 삼아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 고우석은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고우석의 올 시즌 더블A와 트리플A 성적은 16경기 2승1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1.38이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0.65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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