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 “인천공항 경쟁력↓…시민과 막아낼 것” “‘대장동’ 박찬대, 대통령만 바라봐” “인천공항공사 통폐합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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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 "인천공항 경쟁력↓...시민과 막아낼 것" "'대장동' 박찬대, 대통령만 바라봐" "인천공항공사 통폐합 반대"
▷ 소현정 : <전격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주요 선거지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볼 텐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 유정복 : 네, 안녕하세요.
▷ 소현정 :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서 주말에 유세전이 한창이었는데 영상을 보니까 주말 첫 유세에 김문수 전 장관, 송언석 원내대표도 오셨고 어제는 장동혁 대표까지 지원사격에 나섰는데 당에서 인천을 반드시 지켜야 할 승부처로 보고 있다 이런 인상이 들더라고요.
▶ 유정복 : 네, 저는 인천을 지켜야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줄곧 강조해 왔고요. 당에서도 인천을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핵심 승부처로 판단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76년 전에 인천상륙작전을 통해서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냈듯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인천이 승리해야만 브레이크 없는 권력 폭주를 막고 민주주의 균형을 지킬 수 있다 하는 차원에서도 인천 선거가 매우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소현정 : 후보님이 어제 지원 유세에 나섰던 장동혁 대표라든가 당 지도부 지원 유세 후보님이 직접 좀 요청을 하신 건가요?
▶ 유정복 : 제가 요청한 건 아니고요. 당연히 중앙당에서는 지역별 선거 유세 활동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차원으로서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지금 선거 와중에 스타벅스 관련한 논란이 한창이라서 질문 하나 하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게요. 장동혁 대표가 어제 인천 유세 현장에서 스타벅스 논란과 관련해서 “6월 3일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투표장으로 가자. 스타벅스 커피 들고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심판하자.” 이런 발언을 하셨더라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유정복 :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태도를 선택적 분노라고 지적하고 있지 않습니까? 만약에 스타벅스 사태에 분노하려면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5.18 민주화 운동을 끌어들여 모독한 것에도 똑같이 분노하고 사퇴를 시켜야 균형 잡힌 모습이라는 것이 당의 공식 입장인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사안을 갖고 자신들 진영의 허물에만 집착하면서 특정 사안에만 선택적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이러한 중앙 정치의 소모적 진영 논리보다는 저는 오직 300만 인천 시민의 민생을 살피고 지역 발전을 완성하는 데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 소현정 : 관련한 질문은 후반부에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장에서 유세하시면서 민심 어떻게 체감하고 계십니까?
▶ 유정복 :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유세 현장에서 확실히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즉 시민들의 관심이 정당 바람이 아닌 인물 중심으로, 즉 지금까지는 정당에 대한 투표의 비중이 높다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나의 삶을 좌우할 인물, 즉 능력을 가진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그쪽으로 판단이 옮겨가고 있음이 느껴지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300만 인천 시민들께서는 현명한 선택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결정하게 될 인물 중심의, 정책 중심의 판단과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면서 지금 확연히 달라지고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 소현정 : 사전투표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 않습니까? 그럼 그전에 이 흐름의 변화가 확실하게 더 굳어지게 될 거라고 기대하십니까? 어떻습니까?
▶ 유정복 : 제가 선거를 여러 번 치러봤지 않습니까? 선거는 분위기, 흐름, 추세 이런 부분인데 지금 조금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이것이 정당에 따른 분위기가 우리의 삶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고 제가 또 그런 부분을 강조해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삶을 결정하는 것, 즉 유정복을 뽑고 누구를 뽑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고 시민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이해해 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 소현정 : 지금까지 인천시장 관련한 여론조사를 봤더니 대체적으로 민주당의 박찬대 후보가 앞선다는 결과가 조금 더 많아 보이거든요. 여론조사하고 현장에서의 차이가 어디에서 어떻게 나타난다고 보십니까?
▶ 유정복 : 지금까지의 여론조사는 어느 당의 누구, 어느 당의 누구라고 하는 부분에 초점이 있었기 때문에 당 지지율에 대한 반응이 비교적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선거전이 일어나고 그 사람을 보게 되고 특히 각종 정책 발표를 통해서 누가 진짜이고 누가 허황된 말뿐이었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판단을 해가고 있기 때문에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소위 말하면 판단의 기준 자체가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 선거입니다. 그래서 진짜 일꾼, 성과와 경험을 갖고 있는 후보 이 부분은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제가 비교 불가 경쟁력이라고 얘기해 오고 있는데 이거는 명확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상황이 지금 전개되고 있습니다.
▷ 소현정 : 경쟁자인 박찬대 후보와 후보님 스스로를 비교할 때 어떤 점에서 우월하다, 장점이 있다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 유정복 : 우선은 객관적으로 나타난 그동안의 행정, 역량, 능력, 경험 이건 뭐 너무나도 확연한 대비가 되죠. 저는 그동안에 시장, 군수, 구청장과 국회의원, 장관, 인천시장을 거치면서 수많은 일을 해본 경험자입니다. 또 인천 전문가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비교할 수가 없는 정도고요. 이건 단순하게 경험뿐만이 아니라 저는 인천시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 1위 도시를 만들었고 인구 증가율 1위, 경제 성장률 1위, 특히 출생아 수 증가율 압도적 1위를 모두 이루어낸 그런 성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비교 불가능한 얘기가 확실하고요. 여기에다가 더해서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능력이나 이런 부분들은 어느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진정 인천 시민을 위한 시장이냐 아니면 권력자에 기대어 있는 정치인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 더욱 명확하게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박찬대 후보가 권력자에 기대 있다 보니까 진정으로 인천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하고 통합하는 데 있어서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일축하는 등 이런 시민의 정서하고는 전혀 맞지 않는 얘기를 해 오다가 최근에 선거에 임박하니까 나도 반대다 하는 진정성 없는 얘기를 하는 것이 바로 단적으로 인천보다는 오직 권력자의 눈치 보기에 급급한 거죠. 그 대표적인 게 바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앞으로 인천의 개발 사업에 도입하겠다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얘기가 단적인 예죠. 이것은 단군 이래 최대의 비리 사건인데 이것을 이재명 대통령이 한 건 모두가 다 최고의 정책으로 인식하고 있는, 즉 이재명 대통령만 바라보고 있지 시민은 바라보고 있지 않은 이 부분에 대해서 시민들이 드디어 분노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 소현정 : 지금 박찬대 후보가 대장동식 모델 도입을 밝힌 것에 대해서 비판을 하셨어요. 그런데 박 후보는 또 이렇게 반박을 했더라고요. “달을 보라고 손가락을 폈더니 손톱 밑의 때만 보는 것 같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인천경제청이 진행한 수익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링키지 방식과 다르지 않다.” 또 이렇게도 얘기를 했고요. 어떻게 반박하시겠습니까?
▶ 유정복 : 억지 주장이죠. 대장동 개발 사업은 천하가 다 아는 최대의 비리 사건이고 이 사업은 결국 개발 이익을 그 개발 사업에 관련된 일당들에게 몰아주기 한 7,800억 원이라고 하는 그 부당 이득이 일부 일당들에게 돌아갔다는 것은 법원의 판결로 나와 있는 사항이고 이로 인해서 죽은 사람들, 감옥 가 있는 사람들, 재판받고 있는 사람들 이게 현실인데 억지 주장을 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박 후보는 이 개발 사업을 잘 알지 못하죠. 반면 인천에서 제가 한 뉴스테이라는 사업 같은 경우는 전혀 반대로 소위 말하면 주민하고 공공 이익의 1조 3천억이 돌아가도록 한 대표적인 사례인데 이거하고 정반대로 주민을 약탈하고 개발 이익자의 배불리기 사업으로 일관된 대장동 사업을 억지 주장을 하는 것은 이것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이 사업에 대한 내용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오직 이재명 대통령이 한 것을 치적으로 만들고 싶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눈치 보기에만 급급한 것에 다름이 아닙니다.
▷ 소현정 : 후보님, 민주당 쪽에서 제기한 의혹 하나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후보님 부부의 가상자산 신고 누락 의혹을 제기했고 경찰에 고발했고 시민단체에서는 후보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후보님 입장을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유정복 : 김대업 사건이 생각납니다. 이미 두 차례의 보도자료를 통해서 상대방의 주장이 선거를 앞두고 한 일탈자가 정치 세력과 야합한 공작 정치임이 밝혀진 만큼 이 부분은 그야말로 선거 때 흔히 나오고 있는 이런 명백한 공작 정치에 대해서 저는 단호하게 대응을 할 겁니다. 아니, 이런 문제는 명확한 증거, 즉 송금 영수증이 명확하게 있는 부분들을 놔두고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주려고 꾸며낸 제보자의 말에 근거한 정치 공작에 대해서 개탄을 금치 못하고 저도 이러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관련자들을 이미 고발했고요.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든 행태에 대해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 소현정 : 후보님 쪽에서는 지금 박찬대 후보의 고액 정치후원금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셨습니다. 여기서 어떤 점이 핵심적인 문제라고 보시는 건가요?
▶ 유정복 : 후보가 검증받아야 될 것은 능력의 문제 그다음에 도덕성의 문제 이런 부분인데요. 2016년도 총선 때 금품 선거 의혹이라든가 측근 가족에게 생활비를 지원한 지역 사업가를 4급 보좌관으로 채용했다는 부정 채용 의혹 등에 대해서 고발이 있었는데 현재 이게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민 앞에 투명하게 해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또 중요한 건 대장동 사업을 창의적 아이디어라면서 인천에 벤치마킹하겠다고 하는 박 후보의 위험한 인식이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주 투명하게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 소현정 : 공약에 대한 질문으로 좀 넘어가겠습니다. 지금 3선에 도전을 하고 계신데 이번에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신 것이 인천국제자유특별시 특별법입니다. 이 법의 핵심적인 내용이 뭔지, 왜 인천에 지금 필요한 건지 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유정복 : 지금 광주전남통합특별시가 출범을 하고 앞으로 대구, 부산, 대전도 모두 주변 시도하고 통합이 되는 이런 형태로 행정체제 개편이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대한민국에서 특별시가 아닌 곳은 인천시 하나 남습니다. 그런데 다른 데 시도 통합은 제가 보건데 졸속 통합입니다. 아무런 준비가 없이 그저 시와 도를 통합하는 부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인천은 통합이 아니라 정말 독특한 특별시가 돼야 됩니다. 그건 뭐냐 하면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과 경제자유구역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살려서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을 견인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되는 겁니다. 인천국제자유특별시라고 하는 것은 인천의 발전은 물론이지만 대한민국을 한번 글로벌 국가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략적인 정책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를 좀 더 완화시키고 규제 프리 지역을 만들고 이렇게 해서 성장 동력을 찾아가는 것이 바로 인천국제자유특별시인데요. 충분한 명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이 다 시도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인천에 기존의 송도, 청라, 영종에 국한된 경제자유구역을 인천 전역에 필요한 산업, 문화, 관광 벨트화시켜 나가면서 확대시켜 나가면 인천 전체가 아마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해 갈 것이고 이것은 정말 대한민국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는, 즉 제3 개항과도 같다고 저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1개항이 제물포항 개항, 2개항이 인천국제공항 개항이었다면 이 제3 개항을 통해서 인천의 혁신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 대한민국을 또 한 번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바로 인천국제자유특별시입니다.
▷ 소현정 : 행정통합특별법 지금 광주전남 사례를 얘기하셨는데 인천시장으로 지금 일을 하시면서 수도권 정비계획에 따른 규제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한계를 느끼신 적이 여러 번 있으셨던 건가요?
▶ 유정복 : 그렇습니다. 사실은 국토균형 발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국토균형 발전이라는 미명 하에 수도권이 갖고 있는 놀라운 경쟁력을 살려 나가는 것이 국토균형 발전의 한 축이 돼야 되는 것이지 이쪽을 규제하고 다른 쪽을 더 배려하고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저는 각종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각종 정책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건 동의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수도권을 억지로 막아놔서만 되는 게 아닙니다. 수도권이 갖고 있는, 특히 인천이 갖고 있는 아주 독특한 경쟁력 공항을 살리고 항만을 살리고 그다음에 경제자유구역을 더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도록 하는 것이 인천만의 문제입니까? 대한민국이 사는 길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수도권 규제를 이제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 소현정 : 교통 공약을 봤는데 광역철도·도시철도 원도심 재생을 결합한 대규모 교통 혁신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교통에서 변화시키려는 생각을 갖고 계신 건가요?
▶ 유정복 : 저는 교통 정책과 관련해서 인천발 KTX를 구상해서 실현시켰고 7호선 청라 연장을 이뤄냈고 또 GTX-B를 착공시켰고 검단까지 1호선을 연장하고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해온 사람입니다. 이를 통해서 분명히 성과를 보여준 사람이고 지금 많은 인천의 교통 정책, 특히 철도 정책은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거나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거나 진행형으로 다 돼 있습니다. 이 진행형을 완성하겠다는 것이죠. 그래서 인천 전역을 역세권으로 만드는 것인데요. 인천 시내는 지하철로 연결하고, 3호선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는 GTX로 연결되고 전국은 KTX로 연결시키는 이런 아주 혁명적인 교통 정책이 되는데요. 이 모든 것을 그냥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행형으로 돼 있는 부분을 완성하겠다 하는데 이제 핵심적인 사항은 도시철도 중에서는 지금 3호선을 인천 도시철도 구축 계획에 포함시켜서 검단에서부터 청라, 동인천, 송도를 잇는 3호선을 완성할 것이고 또 GTX는 지금 현재 추진되고 있는 B 노선을 조속한 시일 내에 개통하고 이이외에 GTX-D 노선, 또 E 노선 이것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는 등 또 제2 경인선 문제라든가 인천발 KTX가 올해 말에 개통이 됩니다만 이것을 영종까지 연결시키는 등 그야말로 실현 가능하면서도 또 현실적으로 이런 부분들이 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나가는 것. 여기에 경인 전철 지하화 사업 이 모든 것이 제가 수년 동안 정말 땀 흘려서 이렇게는 지금 진행 상황이기 때문에 이 상황을 완성하겠다 하는 것이 저희 기본적인 공약이오 또 약속입니다.
▷ 소현정 : 후보님, 인천의 현안으로 늘 언급되는 게 송도, 청라 같은 신도시하고 원도심의 차이 문제, 격차 문제 아니겠습니까? 두 번이나 시장을 재임하시면서 왜 이 문제는 다 해결이 안 됐느냐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 유정복 : 수십 년 동안 그런 문제 제기는 다 할 수 있죠. 그러나 이것을 현실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저입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인 전철 지하화를 추진하는 부분이 아마 올해 내로 발표가 될 걸로 보여지는데 그렇게 되면 인천은 그야말로 천지개벽이 됩니다. 지금 원도심을 가로막았던 경인고속도로, 경인철도의 각종 장벽, 옹벽이 다 헐리고 원도심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이고 또 중구, 동구를 통합해서 제물포구를 만들고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동인천역 일원이 일체가 다 헐립니다. 지금 이미 철거가 시작됐고 또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지금 착수가 됐습니다. 이러한 거대 프로젝트들을 통해서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유정복의 정책이고 다만 이런 사업이 1, 2년 내에 눈에 가시적으로 나타나기가 쉽지 않은 겁니다. 그렇기 때문이라도 제가 이것을 이어가서 완성을 시키기 위해서라도 제가 연임을 해야만 이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서 원도심과 국제도시 간의 어떤 균형적인 도시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그런데 후보님이 시장이 되면 이재명 정부와 협력이 과연 원활하게 되겠느냐라는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 유정복 : 힘 있는 여당 정치인 좋습니다. 그건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힘 있는 여당이라고 하는 것이 단지 여당이기 때문에 지역을 제대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능력이 있어야 되고 논리가 있어야 되고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가능한 겁니다. 그래서 저는 여당일 때도 야당일 때도 시장도 하고 다 해봤습니다만 제가 야당이라 해서 지역 일을 갖다가 못 푸는 일이 없어요. 작년에도 사상 최대의 국비도 확보하고 또 해사법원도 유치하고. 아니, 대통령이 와서 인천 시정을 보는 것도 아니고 정당 대표가 와서 시정을 보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거꾸로 힘 있는 여당 정치인이 대통령 눈치 보느라고 인천 시민의 이익을 저버리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공항공사 통합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는 거라든가 인천에 대장동 사업을 도입하겠다든가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힘이 있다는 것은 시민을 위해서 힘을 쏟을 때 그것이 힘이지 권력자에게 주는 힘은 시민에게는 독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그저 자기의 능력의 부족함을 힘 있는 여당 정치인으로 둔갑시켜서 얘기할 뿐이지 진실은 지역의 발전은 시장의 능력과 역량이 어떠냐가 좌우된다는 것은 아주 명백하고 이것은 제가 이미 민선 6기 때 그렇게 인천시 발전을 다 해왔던 것이 민선 7기 민주당 시장이 당선되고 힘 있는 여당이었지만 모든 지표가 민선 7기에는 전부 곤두박질쳐서 후퇴했던 것이 아주 증명되는 사안입니다. 힘은 시민에게 쏟을 때 힘입니다.
▷ 소현정 :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폐합은 시장이 된다면 정부와 어떻게 소통하고 대응을 하실 생각이신가요?
▶ 유정복 : 바로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이 부당하다는 것은 명확합니다. 인천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 볼 때도 그야말로 최고의 경쟁력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경쟁력을 끌어내려서 국가가 도움 될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일본의 경우가 바로 그런 선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시민과 함께 논리적으로 당연히 막아낼 수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확실하게 막아냅니다. 그러나 박찬대 후보는 이 문제가 나왔을 때 이것을 시민들을 선동한다고 오히려 해갖고 시민들로부터 상당히 비판을 받고 있는 거거든요. 아니, 인천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 선동입니까? 그리고 이로 인해서 시민 규탄대회가 일어나고 그랬는데 제가 한 바가 없어요. 시민단체가 시민들이 도저히 이것만큼은 우리가 용납할 수 없다 했는데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얘기를 하는 것은 그야말로 대통령만 보이지 시민은 안 보이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명백한 입장을 갖고 있는 저만이 이것을 극복할 수 있지 박찬대 후보가 시장이 되면 대통령이 하라 그러면 거기에 거부할 수 있습니까? 만약에 대통령하고 그렇게 가깝다면 지금 대통령한테 이런 일은 절대 없다고 얘기할 수 있도록 해야죠. 그러니까 대통령한테 한마디도 못하고 그저 힘 있다 이거는 그야말로 오만한 일이거든요.
▷ 소현정 :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후보님. 어제 후보님 측의 김태훈 대변인이 박찬대 후보의 세월호 4시 16분 알람 SNS 게시물을 두고 “11년간 이어진 보여주기식 알람 정치다, 참사 마케팅이다.” 이렇게 비판을 했어요. 그런데 이게 또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자 알람을 설정한 것인데 이걸 공격하는 건 또 무리가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유정복 : 저는 우리 캠프에서 그런 부분이 있었는지 그건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쨌든 간에 어떤 상황을 정치적으로 과도하게 얘기하고 그런 부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고 앞으로 오직 인천 시민 그리고 인천의 미래만을 보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 소현정 : 예, 알겠습니다. 후보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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