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어차피 돈 없잖아?" 바르사 케인 영입설 비웃은 회네스 뮌헨 명예 회장, "우리는 선수 파는 팀 아니야"

김태석 기자 2026. 5. 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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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 명예 회장이 바르셀로나가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노린다는 설을 단번에 일축했다. 바르셀로나가 케인을 영입할 돈이 없다고 직격했다.

바르셀로나는 2025-2026시즌 종료 후 지난 세 시즌 동안 팀의 득점을 책임졌던 폴란드 폭격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결별했다. 올해 37세인 레반도프스키를 정리하고 새로운 골잡이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 과정에서 2025-2026시즌 공식전 기준으로 무려 61골을 폭발시킨 해리 케인이 후계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곧장 선을 그었다. ESPN에 따르면, 회네스 명예 회장은 "케인은 우리가 했던 최고의 영입"이라고 말하며 선수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를 사는 클럽이지 파는 클럽이 아니다"라며 핵심 선수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케인이 팀에 남을 것이라 확신하느냐는 질문에는 곧바로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의 현실적인 문제를 정면으로 건드렸다. 회네스 명예 회장은 "어차피 바르셀로나는 돈도 없다"라고 비꼬듯 말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현재 심각한 재정 압박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수 영입 과정에서도 제약이 상당한 상황이다. 본래 완전 영입을 추진하던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임대 연장 쪽으로 방향을 틀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 과정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인은 차분한 태도로 자신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문제에 대해 "지금은 그 이야기를 할 시기가 아니다. 하지만 전혀 불안하지 않다"라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대화를 미루기로 했다. 아직 월드컵도 남아 있다. 하지만 모두가 내가 이곳에서 얼마나 행복한지 알고 있다. 상황은 매우 차분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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