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덕” vs “중단없는 대덕 발전”
[KBS 대전]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에 출마한 후보와 공약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대전 대덕구에서는 '사람이 머무는 새로운 대덕'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후보와 현직 구청장인 국민의힘 최충규 후보가 '중단없는 대덕 발전'을 내세워 치열한 선거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의 대표적인 산업지역이면서 물류 중심지인 대덕구.
대전 북부의 관문이자 뛰어난 교통 여건을 자랑하지만 산업현장과 주거지역 모두 노후화되고, 낙후된 지역 이미지가 강해 20년째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각각 시의원과 구의원을 지낸 토박이 출신 두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맞붙습니다.
대전시의원을 지냈던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후보는 '대덕의 미래 50년'을 위한 과감한 인물 교체를 주장합니다.
기존 폐공장을 활용해 노후한 대덕산단에 문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그린 산단 전환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찬술/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 "우리의 미래의 양질의 일거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단 대개조 사업이 가장 필요한 거죠."]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최충규 후보는 중단없는 대덕 발전을 내걸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대전 조차장역과 연축혁신도시, 신탄진 등 세개 권역을 '콤팩트 도시'로 발전시켜 철길과 고속도로로 단절된 대덕을 연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충규/국민의힘 대덕구청장 후보 : "콤팩트 시티로 개발해서 신탄진 북부 지역의 거점, 대덕구의 거점 도시 역할을 만들어서 대전 세종 충북의 메가시티의 중심 역할을…."]
대덕구는 과거 보수 성향 강세 지역으로 평가받았지만 최근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구청장 출신 국회의원을 잇따라 매출하는 등 현직 프리미엄이 강한 곳이어서 쉽게 결과를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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