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내가 추미애·이재명 마음으로 뛰어달라” 결집 호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출정 행사에서 "완벽한 원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승리를 이뤄내야 한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를 단순한 지역 일꾼 선출을 넘어 "내란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 정상화를 이루는 선거"로 규정하며 정치적 의미를 강조했다.
추 후보는 25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공개회의에서 "치열한 경선 과정이 있었지만 이제는 완벽한 원팀이 돼 현장에서 단합이 잘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며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을 조금만 더 받쳐준다면 승리는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군 후보들이 제안한 정책 과제를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만이 집권당으로서 약속을 실현할 힘이 있다"며 "31개 시·군이 함께 발전해야 경기 대전환을 이루고 이재명 정부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이번 선거의 정치적 의미도 부각했다. 그는 "국정농단의 주인공이 선거판에 등장하고, 헌정질서를 흔든 내란 세력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가 완전히 내란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표 더 얻는 선거를 넘어 대한민국 정상화라는 목표를 절박하게 호소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 행정과 관련해서는 "지난 4년간 단체장이 바뀌며 이재명 도지사 시절 추진되던 사업이 중단되거나 역행한 곳이 많았다"며 "도정의 실행력을 위해 시·군 단체장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통 공약과 관련해서는 "경기·서울·인천 원패스를 통한 교통비 절감 등은 시·군 협조 없이는 실현하기 어렵다"며 "공약 실천을 위해 손발이 되어줄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추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이자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는 선거"라며 "각자가 추미애이자 이재명이라는 마음으로 남은 기간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대위를 향해 "점수를 매긴다면 105점을 주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태년 공동 총괄선대위원장도 경기도 압승을 통해 전국 승리를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순항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더 큰 성공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 압승이 필요하다"며 "그 선봉에 경기도 선거가 있다. 경기도의 압도적 승리 기운을 전국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실한 마음과 성실함, 절실한 각오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승원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가장 강력하고 개혁적인 추미애 후보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 지방정부의 실행력, 국회의 입법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전환과 경기도의 힘찬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며 "내가 추미애라는 마음으로 6·3 지방선거 승리를 반드시 만들어내고 싶다.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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