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수 선거 4파전…다자 구도 속 대표 공약은?

서윤덕 2026. 5. 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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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부안군수 선거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까지 네 명이 출마했습니다.

다자 구도 속 후보들 공약은 무엇인지, 서윤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3선 연임에 도전하는 권익현 민주당 후보는 '신바람, 햇빛 소득 시대 개막'을 대표 공약으로 골랐습니다.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 수익금으로 2030년 이후부터 모든 주민에게 매달 30만 원씩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익현/민주당 부안군수 후보 : "1인당 군민 소득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국 평균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신바람, 햇빛 소득이 꼭 필요하다."]

해상풍력과 연계한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피지컬AI, 방산, 수소 복합 제조기지 조성, 부안 철도시대 개막도 약속했습니다.

전북에서 유일한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출마자인 김성태 후보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대표 공약으로 선택했습니다.

인구 감소 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마다 지원금 2백50만 원을 오는 8월에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태/국민의힘 부안군수 후보 : "경제가 침체되고 인구가 감소된 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금 대상으로 돼 있습니다. 이게 제일 시급한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2백50만 원 지급해서 인구 감소를 막고."]

이 밖에도 육아수당 매달 30만 원 지원과 13개 모든 읍면에 부안 소멸 해결 부서 신설, 노인 일자리 월수입 백50만 원 확대 시행도 공약했습니다.

재선 군의원 출신 김성수 조국혁신당 후보는 '영농형 태양광과 스마트팜 구축'을 대표 공약으로 뽑았습니다.

태양광 발전으로 농가마다 백만 원 소득을 보장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똑똑한 농업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수/조국혁신당 부안군수 후보 : "논밭에서 농사를 짓고 하늘에서는 전기 농사를 짓는 1타 2피의 생산구조를 만들어 지갑을 채우겠습니다."]

만 명을 수용할 주거 복합단지 조성과 특혜 없는 공정 부안, 주식회사 부안군청 만들기를 통한 소득 두 배, 일자리 중심 행정도 강조했습니다.

재선 부안군수 출신 김종규 무소속 후보는 '공기놀이 메카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놀거리가 부족한 부안에서 공기놀이 등을 스포츠화해 관광객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규/무소속 부안군수 후보 : "공기놀이와 제기차기와 오재미놀이를 통해서 부안에 오징어게임을 만들면 젊은이들이 와서 1박 2일을 자고 갈 수 있다."]

부안에너지공사 설립, 치유, 생태 환경 구축을 통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부안 농, 축, 수산물 명품화도 주요 공약으로 정했습니다.

4파전 다자 구도 속 민심이 누구에게 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최희태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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