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조지아대 학생 대상 한식 체험…3년째 우리맛 알린다

신수정 2026. 5. 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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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스 활용 실습
김치·김밥 직접 조리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샘표가 미국 조지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식 체험 프로그램을 3년 연속 진행했다.

샘표는 지난 22일 서울 본사에서 조지아대 학생 22명이 참여한 우리맛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식문화를 배우기 위해 방한한 조지아대 학생 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샘표 우리맛연구원의 시연을 본 뒤 김치와 김밥을 직접 만들었다. 김치 실습에는 김치앳홈 키트가 활용됐다. 이 제품은 김치 양념 소스와 고춧가루로 구성돼 해외에서도 채소만 준비하면 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김밥 만들기에는 연두와 고추장을 활용했다. 학생들은 연두와 고추장으로 밑간한 밥에 시금치, 당근, 단무지, 멸치볶음, 김치 등을 넣어 꼬마김밥을 만들었다.

샘표는 전통 장을 기반으로 한 제품도 소개했다. 연두,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등 해외 소비자 식문화에 맞춘 제품이 포함됐다. 샘표는 학생들에게 귀국 후에도 한식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연두, 글루텐 프리 고추장, 김치앳홈 키트 비건, 샘표 캔김치 등을 전달했다.

조지아대 관계자는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제대로 된 한식을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을 오랜 시간 연구해온 샘표와 함께 한국 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샘표 관계자는 “김밥 재료와 한국의 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만큼 학생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며 “처음 샘표를 방문했던 3년 전과 비교해 K-푸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훨씬 커졌다는 점도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학생들이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김치를 만들고, 각자 취향대로 김밥을 만들어 먹은 경험이 한국에서의 특별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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