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2배 수익 ETF 온다…하루 60% 손실 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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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오는 27일 처음 상장됩니다.
투자 열기는 뜨겁지만,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오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을 기초로 하는 레버리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16개가 국내 증시에 상장됩니다.
레버리지 ETF 특성상 장 마감 직전 주식을 대거 사고파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더 크게 출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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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오는 27일 처음 상장됩니다.
투자 열기는 뜨겁지만,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을 기초로 하는 레버리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16개가 국내 증시에 상장됩니다.
해당 ETF는 관련 종목의 상승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과 하락에 2배 베팅하는 상품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전 의무교육 이수자만 이미 7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투자자 관심도 뜨겁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상장 초기 5조원대 자금 유입 가능성도 거론합니다.
다만 시장에선 단기 변동성 확대를 우려합니다.
레버리지 ETF 특성상 장 마감 직전 주식을 대거 사고파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더 크게 출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재석 / NH투자증권 연구원> "수익률은 장 마감 근처가 돼야 어느 정도 결정이 되니까 아무래도 마감 부분에서 리밸런싱을 할 가능성이 높죠. 오르면 더 사고 반대로 떨어지면 더 팔게 되는 구조니까…"
특히 국내주식 단일종목 상하한가가 30%인 만큼, 이론적으로 하루 최대 60% 손실도 가능한 고위험 상품입니다.
투자자 관심이 커지자 자산운용사들의 고객 유치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수수료 인하 경쟁은 물론, 투자 가이드북과 경품 이벤트까지 등장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와 ‘빚투’ 조장 가능성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민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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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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