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9'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 민심 공략 승부수

황희정 기자 2026. 5. 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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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후보들. 허태정(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연합뉴스

6·3 지방선거를 9일 앞둔 25일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시장과 거리, 체육행사장 등을 돌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후보마다 민생 행보와 정책 유세, 지지층 결집 전략을 앞세우며 휴일 선거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대전시장 선거에 나선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리틀야구단·유소년 야구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나 생활체육과 지역 체육 인프라 관련 의견을 청취한다. 오후에는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자전거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는 장대네거리와 정부청사역네거리 등에서 거리 유세를 벌이며 시민 접촉면을 넓힌다. 이날 오후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둔산동 선거캠프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보수층 결집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종시장 선거에선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와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현장 행보에 나선다.

최 후보는 파크골프대회와 부처님오신날 행사 참석 후 시민 속 거리 유세와 TJB 라디오 방송 출연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엔 안철수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유세도 예정돼 있다.

조 후보는 세종파크골프협회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부강 장날 유세와 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정책협약식, 저녁 거리 유세 등을 이어간다.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는 천안과 당진, 예산, 공주 등을 돌며 합동 유세와 시장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당진에서는 제2서해대교 공약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당진시장과 부여중앙시장 방문에 이어 천안에서 한병도 원내대표와 현장간담회를 갖고, 아산에선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와 정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충북지사 선거에선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와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충북 북부권과 도심권을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간다.

김 후보는 청주 체육관 앞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충주 집중유세, 청원구 거리인사 등을 진행한다.

신 후보는 가경동 터미널 사거리 아침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옥천과 진천 일대 집중 유세와 전통시장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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