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완투승 이후 7개월 만의 방문…'최고 156km' 야마모토, 또 아메리칸패밀리필드 장악하다

홍지수 2026. 5. 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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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7개월 만에 선 아메리칸패밀리 필드 마운드에서 또다시 압도했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원정 첫 날 1-5로 패했지만 전날 11-3 완승에 이어 3연전 마지막 날까지 승리하며 2연승으로 밀워키 원정을 마무리했다.

선발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7이닝 동안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4패)째를 거뒀다. 

야마모토는 1회말 첫 타자 잭슨 추리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브라이스 투랑을 병살타로 막았고 윌리엄 콘트레라스를 내야 땅볼로 잡고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첫 타자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앤드류 본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개럿 미첼에게 안타를 내주고 1, 3루 위기에 몰렸다.

솔 프렐릭을 2루수 쪽 땅볼로 유도해 2루로 뛰던 선행주자 미첼을 잡았으나 그사이 3루 주자 바우어스가 득점했다.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긴 야마모토는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투랑에게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안태를 내줬다.

[사진]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투랑은 2루로 달렸고, 중견수 파헤스가 2루로 송구했다. 김혜성이 공을 받아 재빨리 투랑의 발이 2루 베이스를 밟기 전에 태그아웃시켰다.

야마모토는 4회에도 2사 이후 안타, 볼넷을 내주며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5회는 땅볼, 뜬공, 뜬공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에 다시 1사 1사 이후 안타를 잇따라 내주며 흔들리는 듯 싶었으나 본을 땅보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이닝을 넘겼다. 7회에는 시속 96마일의 빠른 공에 싱커, 커브, 스플리터 등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마운드를 지켰다.

팀이 5-1로 앞선 8회부터는 윌 클레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야마모토는 불과 7개월 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경기 초반 추리오에게 초구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완벽히 흐름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9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1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2017년 ALCS에서 저스틴 벌랜더 이후 포스트시즌 첫 완투 경기였다. 그런 그가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마운드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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