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친동생의 충격적인 불륜·출산… “내 동생이 남편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노지운 기자 2026. 5. 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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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여동생에게 낙태 비용 명목으로 돈 까지 빌려줬지만…”
게티이미지뱅크.

남편과 아내의 친여동생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아이까지 출산했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큰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에는 ‘용서해 줬더니 결국…여동생이 내 남편의 아이를 낳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사연자 A 씨는 이지훈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2013년 혼인신고 후 두 아이를 키우며 살던 중 겪게 된 비극적인 가족사를 털어놨다.

사건은 A 씨가 둘째 아이를 출산한 직후 시작됐다. 당시 남편과 별거 중이던 친여동생이 A 씨의 집을 오가며 지내게 됐고, 몸조리가 필요했던 A 씨가 남편에게 동생을 잘 챙겨달라고 부탁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부적절한 관계로 발전했다.

이러한 사실은 막내 여동생의 제보로 처음 드러났다. A 씨는 처음엔 이를 부정했으나 당사자들의 인정을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A 씨는 아이들을 위해 가정을 유지하기로 마음먹고 가족들의 간곡한 부탁에 따라 두 사람을 한 차례 용서했다.

그러나 배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시간이 흐른 뒤 여동생이 임신 사실을 알리자 두 사람은 남편의 아이가 아님을 강하게 주장했다. 심지어 여동생은 낙태 비용 명목으로 A 씨에게 돈을 빌려 가기까지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아이가 자라면서 남편과 외모가 매우 닮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A 씨는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고, 남편이 친부일 확률이 99.9%라는 결과를 확인했다.

A 씨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는데 이런 배신으로 돌아왔다”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현재 A 씨는 남편의 경제적 무능력으로 위자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극심한 생활고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훈 변호사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과 아이들의 삶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복수심에 사로잡혀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노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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