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더 브라위너 넘고 시즌 최다 ‘21도움’ 브루노 페르난데스…20승 고지·EPL 3위, 맨유 캐릭과 함께 완벽한 ‘유종의 미’ [SS현장]

박준범 2026. 5. 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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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브라이턴=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브라이튼=고건우 통신원·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완벽한 ‘피날레’을 맞았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0승(11무7패) 고지를 밟은 맨유는 승점 71을 확보,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맨유는 일찌감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했다. 캐릭 감독이 부임한 뒤 맨유는 17경기에서 12승(3무2패)을 쓸어 담았다.

캐릭 감독은 후벵 아모림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고, 맨유를 확 바꿔놨다. 시즌이 끝나기 전, 맨유도 캐릭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해 힘을 실어줬다. 캐릭 감독은 정식 감독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는 겹경사를 누렸다.

사진 | 브라이턴=로이터연합뉴스


경기에서는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새로운 역사를 세웠다. 페르난데스는 전반 33분 코너킥 키커로 정확한 크로스로 파트리크 도르구의 헤더 득점을 도왔다. 페르난데스의 이번시즌 EPL 21번째 도움이다.

티에리 앙리와 케빈 더 브라위너(볼프스부르크·이상 20개)가 갖고 있던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브라이턴은 패했지만 8위를 유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콘퍼런스리그 진출권을 거머 쥐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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