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손흥민은 LAFC 사령탑 감쌌다…“감독님 비판 가혹할 정도, 내 득점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다”

박진우 기자 2026. 5. 2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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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 또 다시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감쌌다.

LAFC는 25일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5라운드에서 시애틀 사운더스를 상대한다. 현재 LAFC는 승점 21점으로 8위, 시애틀은 승점 24점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월드컵 휴식기를 앞둔 LAFC는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 톨루카에 0-4으로 패배하며 탈락한 시점을 기준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휴스턴 다이나모전 1-4 패, 세인트루이스전 1-2 패배에 이어 내슈빌에도 2-3으로 패배했다. 어느덧 4연패 수렁에 빠진 LAFC다.

LAFC의 부진 만큼, 최근 손흥민의 리그 무득점 침묵이 길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20경기 2골 16도움을 기록하고 있지만 아직 리그에서 마수걸이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엄청난 도움 행진으로 여전히 건재함을 드러내고 있긴 하나,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한 지난 시즌과 확연히 대비된다.

손흥민은 최근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LAFC 감독이나 전술 탓이 아닌, 자신의 탓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LAFC가 시애틀전을 앞두고 공개한 또 다른 인터뷰에서도 그 부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손흥민은 “물론 골을 넣고 싶다. 아마 모두가 내가 골을 넣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세르지 팔렌시아 역시 인터뷰에서 나의 득점을 돕고 싶다고 하더라. 모두가 나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누구를 탓할 수 없다. 결국 내 몫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도스 산토스 감독의 문제도 아니다. 그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와 감독님은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거의 매일 이야기를 나눈다. 훈련 후 감독실에 가서 대화를 하고, 훈련 전에도 이야기를 나눈다”라며 도스 산토스 감독을 감쌌다.

이어 “인간적으로도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그래서 감독님이 많은 비판을 받을 때면 조금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결과 중심으로만 평가받기 때문이다. 어쨌든 감독님은 나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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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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