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POM '룰러' 박재혁, "원딜 입장에서 '캐니언' 같은 정글러 든든" [LCK 톡톡]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긴장되지만 2번 연속 POM에 선정 돼 기쁘다."
세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순위도 2위까지 올리고, 팀 합도 더욱 올라갔다. 여기에 1라운드 중반 이후 급격하게 흗들렸던 개인 기량 역시 두 경기 연속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 선정으로 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스스로 입증했다.
박재혁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DN 수퍼스와 경기에서 1세트 케이틀린(3킬 2데스 3어시스트), 2세트 루시안(10킬 1데스 3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젠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젠지는 시즌 12승(4패 득실 +16)째를 기록, 세트득실에서 KT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룰러' 박재혁은 2경기 연속 POM에 선정됐다.
경기 후 LCK 인터뷰에 나선 박재혁은 "2-0으로 승리해서 좋고, 2위 자리에 올라 더 기분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2경기 연속 POM에 선정된 감회를 묻자 "긴장되지만 2번 연속 POM에 선정 돼 기쁘다. 1세트 케이틀린-바드가 애쉬-세라핀 상대로 초반 주도권이 있는 편이다. 상대 애쉬가 유체화를 들고와서 라인전이 더 편한 구도가 됐다. 2세트 루시안-밀리오 구도와 코르키-나미 역시 초반 주도권이 루시안-밀리오에 있다. 첫 귀환 이후 라인전 흐름이 달라질 수 있지만, 초반 다이브로 잘 풀어가서 더 기분 좋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경기를 복기했다.
1, 2세트 유사하게 초반 봇 다이브를 통해 스노우볼의 발판을 만들었던 것과 관련해 "봇 주도권이 무조건 필요한 상황이다. 아래 바위게를 먹게 되면 적 정글은 윗 바위게를 가져가기 위해 올라가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심리전을 통해 상대가 올라가는 타이밍에 잘 다이브를 해 이득을 많이 봤다. 요즘 이런 구도가 자주 나와 초반 실력 싸움이 무척 중요해지다 보니 더 재밌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봇 입장에서는 '캐니언' 같은 정글러는 든든하다. 스카너 뿐만 아니라 아무 정글 챔프가 나와도 좋을 것 같다"라고 '캐니언' 김건부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젠지의 다음 상대는 선두 한화생명. 두 경기 차이지만 박재혁은 자신감을 숨기지 않으면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자신감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자신감은 많이 차 있다. 1라운드 때보다 우리가 잘할 거라 생각해서 재밌는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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