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애교 타고났지만... 실제 성격은 내향형" ('냉부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예은이 스스로를 내향인으로 칭하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애교 퍼레이드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4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신예은과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신예은은 "오늘 만나고 싶었던 셰프가 있다는데 누군가"라는 질문에 김풍 작가를 꼽고는 "작가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나는 요리를 할 때 과정이 조금 안 좋을지라도 결과가 좋은 편"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우리의 요리 스타일이 비슷하다"라는 것이 신예은의 설명. 이에 김풍 작가가 만족감을 표했다면 지목을 받지 못한 권성준 셰프는 붉어진 얼굴로 동요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디즈니+오리지널 시리즈 '탁류'로 제 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깜찍 워킹과 밝은 에너지로 레드카펫을 밝히며 '애교 MVP'로 등극한 신예은은 "원래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하기로 한 거였다. 카메라가 우릴 잡으면 포즈를 취하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안하고 나만 했다. 결국 나혼자 이상한 걸 하는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당시 신예은의 애교는 '판의 미로'로 잘 알려진 기예르모 델 토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의 호응을 이끌며 기분 좋은 반향을 일으켰던 터.
신예은은 "평소에도 애교를 잘 부리나"라는 질문에 "타고났다"며 너스레를 떨다가도 "내가 막 밝은 편은 아니다. 본래 내향형인데 저렇게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날 좋은 날 넓은 들판을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날 너무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신예은의 냉장고도 공개됐다. 과거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어설픈 요리 실력을 보였던 그는 "그때 요리 못했던 건 인정이다. 그 이후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요리에 도전했다. 이제 사람들이 요리를 못한다고 하면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예은이 공들여 만든 요리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깔끔한 조리와 플레이팅에 '냉부' 셰프들은 감탄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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