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피겨 우노-혼다 커플, 아이스댄스로 복귀…올림픽 도전

안영준 기자 2026. 5. 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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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은퇴 후 훈련
아이스댄스로 젆향해 다시 빙판 위에 서는 우노-혼다 커플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올림픽에서 메달 3개를 획득한 뒤 은퇴한 일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전 국가대표 우노 쇼마가 아이스댄스로 종목을 바꿔 빙판으로 돌아온다. 여자친구이자 일본 피겨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였던 혼다 마린과 함께다.

둘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스댄스 선수로 복귀한다고 알렸다.

2024년 은퇴했던 두 선수는 그해 10월부터 비공개로 아이스댄스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노가 혼다에게 전향을 권유하고 혼다가 받아들이면서, 둘은 '커플'로 얼음 위에서 함께하게 됐다.

기자회견에서 우노는 아이스댄스를 함께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혼다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 그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혼다는 "은퇴할 때는 후련하게 후회 없이 떠났지만, 한편으로는 다가올 (2030) 올림픽을 목표로 다시 뛰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서 "돌아오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도록, 다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우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은메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과 남자 싱글 동메달을 수확했던 에이스였다.

혼다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2016년 금메달, 2017년 은메달을 땄다. 시니어 데뷔 후에는 주니어 때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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