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올바른 결정이라고 말했어"…맨유, 캐릭 감독과 동행→"이건 질문거리조차 아니야" 평가

주대은 기자 2026. 5. 24. 21:3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감독과 동행을 택했다. 이를 두고 맨유 출신 마이클 오언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언이 맨유의 캐릭 정식 감독 선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 감독과 2028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발표했다. 캐릭 감독은 이번 시즌 도중 맨유 지휘봉을 잡아 상승세를 이끌며 팀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안겼다.

다만 캐릭 감독과 맨유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였다. 일각에선 맨유가 다른 사령탑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캐릭 감독이 맨유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맨유는 캐릭 감독의 능력을 인정해 계약을 안겼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에 따르면 오언은 캐릭 감독과 동행을 찬성했다. 그는 "난 1분 만에 올바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세상엔 많은 해설가가 있었고 어떻게 결과 나오든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실을 보자. 맨유는 지난 12년 동안 정말 형편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거기엔 트로피를 들어본 검증된 감독들도 포함된다. 조세 무리뉴 감독, 루이스 반 할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같은 사람들을 말하는 거다. 그다음엔 다른 것도 시도했다. 전직 선수들, 경력이 길지 않은 감독도 데려왔다"라고 더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캐릭 감독이 맨유에 적합한 사령탑이라는 평가였다. 오언은 "맨유는 정말 많은 걸 시도했다. 그러다 갑자기 12년 만에 구단을 이해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 침착하고 차분하며 축구를 이해하는 사람을 앉혔다. 팀은 완전히 날아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언은 "캐릭 감독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외쳐왔던 모든 것, 모두가 원한 것들을 해내고 있다. 결과도 내고 있다. 제정신인 사람이 누가 '몇 달 동안 수고했고 우리를 UCL에 올려놔 줘서 고맙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을 선택할게'라고 말하겠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상해봐라. 다른 사람을 데려왔는데 지난 12년 동안 있었던 다른 감독들처럼 또 실패한다면 그건 범죄 행위 수준이다. 12년 만에 이제 막 만들어지고 있는 무언가를 찢어버리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은 행복하다. 좋은 축구와 선수들을 보고 있다. 갑자기 맨유 팬들이라는 게 다시 흥미로워졌다. 그런데 거기에 대고 '아니다, 정말 고맙지만 됐다'라고 한다고? 대체 어떤 사고방식인가? 이건 질문거리조차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