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 김용남 후보 고발사건 수사 착수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20일 경기도 평택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고덕신도시특보단 간담회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4/mk/20260524204503050xamj.jpg)
평택지역 시민단체인 평택시민재단은 24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김 후보를 고발했다.
평택시민재단은 고발장을 제출하며 “김 후보는 본인이 지분 90%를 보유한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대부업체를 실질적으로 소유하며 운영해 온 의혹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은 의혹을 은폐하려 한 김 후보의 행위는 유권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는 중대 범죄”라고 주장했다.
최근 한 언론 매체는 김 후보가 자신이 소유한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대부업체를 차명으로 운영하면서 배당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업체의 설립과 운영은 모두 법적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고발장의 내용을 검토한 뒤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24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를 둘러싼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조 후보는 김 후보와의 진보 진영 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김용남 후보의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과 관련해 “언론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소명하는 게 좋겠다고 후보에게 요청했고, 소명 내용을 당에도 보고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 후보가 복잡한 가정사 관련한 것까지 포함해 오늘 저녁, 내일 소명하는 것으로 안다. 소명을 지켜보자”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LG전자 왜 오르는지 다들 아시죠?”…개미들, 삼전닉스 다음으로 검색 많았다 - 매일경제
- “1만4000km 바다 밑 가로질러 캐나다 입항”…도산안창호함 첫 태평양 횡단 - 매일경제
- "2030년 투자승자 M7 아냐 … 유럽·중국·인도서 나올 것" - 매일경제
- 1225회 로또 1등 13명 각 22.3억원씩…8·9·19·25·41·42 - 매일경제
- “빚투, 정말 무서운 건데”…‘포모’ 휩싸인 개미, 은행 마통 뚫어 주식투자 ‘경고음’ - 매
- 이회창 前한나라당 총재 부인 한인옥 여사 별세…향년 88세 - 매일경제
- 이회창 前한나라당 총재 부인 한인옥 여사 별세 - 매일경제
- '간큰 서학개미' 반도체 3배 ETF 쓸어담아 - 매일경제
- 전광훈 “윤석열에 다 알려줬는데, 계엄 엉뚱한 날짜에 해 고생 많아” - 매일경제
- (종합) 北 내고향, 아시아 최정상에 우뚝…‘인공기에 화답’ 논란의 공동응원단, ‘북측’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