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광명시장 후보 토론회…교통·문화 '설전'
【앵커】
6.3 지방선거 광명시장 자리를 놓고 후보들이 토론을 펼쳤습니다.
특히 교통과 문화 정책을 놓고 치열한 설전이 오갔습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광명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OBS 토론회에서 마주하게 된 광명시장 후보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후보는 지난 8년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중단없는 시정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정호 후보는 광명시 곳곳에 지지부진한 현안들이 산적하다며 변화를 주장했습니다.
특히 교통정책을 놓고 두 후보간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박 후보는 신천-하안-신림선의 국가5차 철도망 계획 반영과 함께 GTX-D, G 노선 연계 등 철도 공약을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김 후보는 여전히 구상 단계에 머물고 있다며 공세를 펼쳤고,
[김정호 / 국민의힘 광명시장 후보 : 지난 8년간 난개발로 인한 교통체증, 예상된 것 아닙니까? 이제와서 지난 8년동안은 제쳐두고 앞으로 4년을 해달라?]
박 후보는 다시 그간의 노력으로 철도망 구축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반격하며, 상대 후보의 트램 공약을 문제 삼았습니다.
[박승원 /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 전문가와 수차례 토론하면서 트램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경제성,타당성이 없는 것은 기본이고요.]
문화인프라 확충을 놓고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박 후보는 K-팝 아레나 유치를, 김 후보는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공약했는데 현실성을 놓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박승원: 오페라하우스를 지으려고 하면 교통이나 환경을 다 따지기 때문에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현실성이 어렵고….]
[김정호: 5만 석의 K-아레나 과연 가능할지? 고양시의 K-아레나가 현재까지 진행이 못 되고 있습니다. 공정률 전체 3%….]
광명시장 후보 토론회는 내일 밤 10시 30분부터 방송됩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편집: 이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