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전현직 옹진군수 맞대결…적임자·공약이행 공방

차윤경 2026. 5. 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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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옹진군수 선거에선 전현직 군수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토론회에 나선 후보들은 누가 적임자인지, 공약 이행을 얼마나 잘했는지 냉정하게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차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옹진군수 자리를 놓고 다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장정민 후보와 국민의힘 문경복 후보.

시작부터 누가 적임자인지 신경전이 팽팽했습니다.

장 후보는 문 후보가 민선 8기 군수였던 지난 4년 옹진군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지적했고,

[장정민 / 더불어민주당 인천 옹진군수 후보: 지난 4년간 옹진군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말로만 떠드는 현 옹진군수의 인구 3만 시대 군정 목표는 어디 가고….]

문 후보는 민선 7기 군수였던 장 후보가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경복 / 국민의힘 인천 옹진군수 후보 : 이 중대한 과제들은 행정을 모르는 초보자나 과거에 머물러 있는 리더십으로는 결코 완수할 수 없습니다.]

두 후보 모두 인구 2만 명 선이 무너진 섬 소멸 위기를 놓고 정주여건 개선을 최우선 공약으로 삼았습니다.

[장정민: 해상 교통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일입니다. 그래야지만 지역의 의료·교육· 복지도 같이 (개선된다고)….]

[문경복: 해상 풍력 연금을 위한 주민 참여형 수익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여 청년 일자리를 연계하고 안정적인 평생 연금형 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고령화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방안도 내놨습니다.

다만 서로 공약이 현실성이 없다고, 또 부채를 늘렸다고 상대 탓을 했습니다.

[장정민: 준비 안 된 1천500원 인천 i(아이) 바다패스로 공공 일자리 사업은 줄어들고 옹진군의 부채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문경복: 장정민 후보께서는 왜 2018년도하고 2022년도 공약에 (여객선) 준공영제를 해놓고 손도 못 댔습니까.]

옹진군수 토론회는 내일 오후 5시부터 볼 수 있습니다.

OBS뉴스 차윤경입니다.

<영상취재: 이경재 / 영상편집: 정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