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야권, 스타벅스 논란에 "이 대통령, 적당히 하라"
【 앵커멘트 】 '민주당의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스타벅스냐', '적당히 해라'. 이재명 대통령이 재차 스타벅스를 비판하자 보수 야권에서 쏟아진 말들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대통령이 "스타벅스의 공식 상징을 세월호 참사와 엮어 선동한다"는 강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스타벅스의 2년 전 이벤트까지 문제 삼자 보수 야권은 비판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사이렌'은 스타벅스의 상징이고, 모든 제품에 붙는 명칭"이라며 "평범한 출시 공고"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앞뒤 없이 지른다"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내 돈 내고 내가 커피 마시는 거, 대통령도 장관도 나서서 '무슨 커피를 마시지 마라', 여러분 이거 공산당 아닙니까?"
이어 "그런 식이라면 4월 16일에는 스타벅스 모바일 앱 주문 명칭인 '사이렌 오더'도 하면 안 된다"고 비꼬았습니다.
장 대표는 "광우병과 후쿠시마, 사드괴담까지 속을 만큼 속았다"며 "국민들은 더는 속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도 입을 보탰습니다.
"인민재판을 보는 듯하다"는 비판과 함께, "브랜드 로고를 세월호 참사와 엮어 선동한다"며 "'적당히가 없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SNS를 통해 "대통령이 꾸짖어야 하는 대상은 스타벅스가 아닌 본인"이라고 비판했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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