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하정우 35% 박민식 19% 한동훈 36%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북갑에서 2강 1중의 구도가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회사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21~22일 실시해 24일 공개한 조사에서 민주당 하 후보가 35%, 무소속 한 후보가 36%의 지지를 얻어 오차 범위(±4.4%포인트) 내에서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19%로 나타났다.

보수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하정우 후보 48%·박민식 후보 36%였고, 하정우 후보 41%·한동훈 후보 45%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 북갑 지역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단일화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지지자의 66%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앞서 여론조사 회사 리서치앤리서치가 채널A 의뢰로 지난 17~19일 실시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32.9%,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20.5%,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34.6%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의뢰로 메트릭스가 지난 16~17일 부산 북갑 지역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전화 면접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 39%,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20%,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33%의 지지도를 얻었다.

이 밖에 5자 구도로 치러지고 있는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30%,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23%,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25%의 지지율로 3명의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는 8%, 진보당 김재연 후보는 3%의 지지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김용남 후보 51%·유의동 후보 36%, 조국 후보 49%·유의동 후보 38%로 김·조 후보가 국민의힘 유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경기 하남갑의 경우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49%로 국민의힘 이용 후보(33%)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개혁신당 김성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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