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남성 청년도 HPV 무료 백신…AI·OTT 복지 지원"

최해민 2026. 5. 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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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지원 아닌 시스템 구축이 진짜 복지"…재원은 첨단산업 초과 세수로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는 24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예방접종 지원을 남성 청년에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찰 방문한 양향자 후보 [양향자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 후보는 이날 '복지는 풍성!' 정책 자료 발표를 통해 청년·의료·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복지 공약에는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시행되는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남성 청년층에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부터 12세 남성 청소년도 국가예방접종 혜택을 받게 됐으나 나머지 연령층의 남성은 예방접종을 할때 1회에 약 20만원(3회 접종 필요)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아울러 복지 공약에는 ▲ 청년 성장패스 ▲ AI(인공지능)·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무료 지원 ▲ 경기북부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 ▲ 야간·휴일 소아 응급의료 체계 강화 ▲ 독거노인·고령층 대상 AI 생활안전 서비스 확대 등이 포함됐다.

앞서 양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복지 공약 재원은 첨단산업 부가가치 상승에 따른 초과 세수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양 후보는 "진정한 복지는 단순 현금 지원이 아닌 국민의 삶을 실제로 지켜주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며 "청년은 성장 기회를 얻고 어르신은 안전하게 생활하고 아이 키우는 부모는 걱정을 덜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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