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보수 재건 공감하는 국민의힘 후보들 선전하길”

국민의힘 대표였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보수 재건에 동참하고 공감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더욱더 힘내서 선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오늘(24일) 부산에서 부처님오신날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과 사실, 상식에 기반한 보수 재건을 바라고, 보수 재건에 동참하는 많은 국민의힘 후보들이 있다”며 “보수 재건에 동참하고 공감하는 국민의힘 후보들 파이팅이다. 더욱더 힘내서 선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자신이 보수를 배신했다는 일부의 주장에는 “그런 생각으로는, 그런 노선으로는, 보수가 2028년 총선에도 패할 것이고 2030년 대선에서도 패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까지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제 그걸 극복하고 함께 싸우자”면서 “저를 열렬히 지지하시는 분들, 열렬히 지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너밖에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저를) 싫어하는 모든 분의 마음을 함께 무겁게 받아들여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보수를 재건해서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고 20년간 국가가 제대로 발전하지 못한 것을 보상받아야 하는 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
■ “이재명 정권 주적은 북한이 아닌 스타벅스인가?”
한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스타벅스를 비판하는 걸 두고는 “이재명 정권의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스타벅스냐”고 했습니다.
한 후보는 “시장이 불매 운동을 해도 좋다”면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그 수하들, 이재명 대통령이 부추기는 공무원들처럼 자기들이 나서서 ‘너 마음에 안 드는 데 잘 걸렸다’라는 식으로 그 기업을 조지려고 들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기업에 많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지 않냐. 많은 거래처가 있지 않냐. 그분들은 국민”이라며 “그분들이 뭘 잘못했냐? 저는 이렇게 또 한 번 반문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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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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