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득점력 고민’ 전경준 감독, “득점하기 위해 많이 연구했다”

포포투 2026. 5. 24. 19:1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현민(목동)]

상위권 도약의 기로에서 서울 이랜드를 만난 성남FC 전경준 감독이 철저한 전술적 준비를 바탕으로 목동 원정길에서 시즌 4승째를 신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 이랜드와 성남FC는 24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6승 2무 4패(승점 20점)로 5위, 원정팀 성남은 3승 6무 2패(승점 15점)로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원정팀 성남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윤민호를 비롯하여 빌레로, 이정빈, 프레이타스, 박수빈, 양태양, 유주안, 이상민, 베니시오, 정승용, 이광연이 선발로 투입된다. 벤치에는 정명제, 황석기, 유선, 안첼로티, 이준상, 류준선, 박병규, 김민재, 이재욱이 대기한다.

경기를 앞둔 전경준 감독은 “지난 경기도 패배할 수 있는 경기를 무승부라는 결과로 가져왔기에, 팀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인플레이 상황, 세트피스에서도 득점하기 위해 많이 연구했고, 선수들도 열심히 노력했으니 득점이 터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남은 현재 경기당 득점 1.09골(리그 13위), 리그 무득점 경기도 4경기(리그 14위)로 하위권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경준 감독도 “골을 터트리기 위해 선수들이 많이 훈련했지만 아직 만족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득점력 부족에 아쉬움을 전했다.

득점력은 부족하지만, 무패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성남의 이번 상대는 서울 이랜드다. 성남과 반대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수비에서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이에 대해 전경준 감독은 “서울 이랜드는 공격, 수비 방식이 정해진 팀이다. 따라서 이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서 훈련을 했다. 또한 서울 이랜드는 세트피스에 강점이 있는 팀이어서 이에 대응할 수비도 잘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이번 경기에 대한 성남의 방향성을 언급했다.

현 시점 성남이 가진 가장 큰 무기는 단연 쉽게 깨지지 않는 ‘구조적 안정감’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이터 포털에 따르면, 성남은 11경기 10실점, 경기당 평균 실점 0.91로 K리그2 최상위권의 짠물 수비 블록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단단한 방패의 이면에는 ‘무승부 사슬’이라는 명확한 딜레마가 존재한다. 최근 4경기 1승 3무의 성적이 증명하듯 쉽게 패하지는 않지만, 확실하게 경기를 매듭지을 치명적인 한방이 아쉽다. 결국 공격 시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숫자를 순간적으로 늘리는 서울 이랜드의 화공을 막아낸 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배후 공간을 날카로운 카운터어택으로 얼마나 예리하게 타격할 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 전경준 감독이 마주한 최대 과제다.

전경준 감독은 상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를 앞두고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무패로 끝내는 것이 목표고, 한경기, 한경기 패배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포포투 fourfourtwo@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