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역대 1인자와 승률
2026. 5. 24. 17:48
본선 8강 ○ 강동윤 9단 ● 박정환 9단 초점3(37~53)

강동윤 프로 인생이 24년을 지나고 있다. 그 세월 동안 한국 바둑 1인자를 누렸던 다섯 명과 겨룬 것을 다 더하면 120경기가 넘는다.
46세 차이가 나는, 전성기가 지난 조훈현과 만나서는 4승2패를 썼다. 그 뒤를 이은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신진서와는 그들이 가장 높이 날 때 실력을 몸과 마음으로 부딪히며 맛봤다.
이창호는 전성기 후반에 강동윤 때문에 머리가 아팠을 것이다. 강동윤은 이창호를 가장 높은 무대에서 여러 차례 이기며 이창호 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혔다.
이창호에게 승률 64%를 올린 강동윤은 이세돌과 겨뤄서는 승률 34%를 넘기는 정도였다. 신진서에게 8승을 따낸 승률은 32%. 네 살 아래 박정환과의 싸움에서는 13승14패로 비슷하고 2022년 YK건기배 결승3번기에서 만나서는 2대0으로 이겼다.
백이 38, 40으로 공격을 알리는데 흑은 또 상대를 해주지 않았다. 흑41, 43으로 벌렸다. 자리를 잡는 척하면 이쪽 백돌 공격을 엿본다. 인공지능 카타고도 찬성하는 흐름이다.

<참고도> 흑1로 붙이면 사는 모양을 만들 수 있지만 무슨 이득을 볼 것 같진 않다.
백42에 뛰었지만 오른쪽 흑돌을 온전히 잡은 것은 아니다. 흑은 왼쪽 백을 몰아붙이며 앞서간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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