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준우승’ 아픔 날린 충남, 소년체전 e스포츠 단체전 우승 [SS현장]

강윤식 2026. 5. 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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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년체전 e스포츠 단체전 우승
결승에서 제주 3-0으로 완파
개인전 준우승 아픔 날리는 대승
전국소년체육대회 e스포츠 FC온라인에 참가한 충청남도 선수단이 23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스포츠서울 | 부산=강윤식 기자] 충청남도가 개인전 준우승의 아픔을 날리는 시원한 경기력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e스포츠 단체전 우승에 성공했다.

충청남도가 24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e스포츠 FC온라인 단체전 결승전에서 제주특별자치도를 3-0으로 이겼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단 하나의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정상에 섰다.

1세트 출전한 최시우는 이준서를 맞아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결승전다운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1골을 주고받은 상황에서 승부가 연장으로 향했다. 여기서도 결과가 가려지지 않았다. 승부차기 끝에 최시우가 승리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23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2세트 역시 초접전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충남이 웃었다. 윤예준은 개인전 4강까지 올랐던 황진환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난타전 속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짜릿한 극장골을 뽑으면서 3-2로 이겼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3세트에 출전한 최연우는 왜 본인이 개인전 결승까지 갔는지를 제대로 증명했다. 좋은 경기력과 함께 전반전에 2-0으로 달아났다.

후반전에도 최연우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여유롭게 공격을 펼치면서 서서히 경기를 굳혀갔다. 승부의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까지 터졌다. 경기 막판 한 골을 빼앗겼다. 거기까지였다. 최연우가 3-1로 승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충남의 단체전 우승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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