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주 선거인수 '56만5350명' 확정
도의원 일도2동 2만6140명 최다...한경.추자면 9892명 최저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인수는 15만3681명 확정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하는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총 56만535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수 대비 유권자 비율은 84.9%다.
이는 2022년 실시한 8회 지방선거보다 266명(0.05%) 증가했고, 2025년 21대 대통령선거 보다는 2154명(0.38%) 늘어난 수치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세 이상 제주지역 유권자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자 28만687명(49.6%), 여자 28만4663명(50.4%)이다.
행정시 별로는 제주시 41만978명(72.7%), 서귀포시 15만4372명(27.3%)이다.
연령대별로는 ▲18~19세 1만3485명(2.39%) ▲20대 6만4135명(11.34%) ▲30대 7만7079명(13.63%) ▲40대 10만2023명(18.05%) ▲50대 11만8760명(21.01%) ▲60대 10만154명(17.72%) ▲70대 이상 8만9714명(15.87%)이다.
이번 선거에서 중장년층인 40·50·60대가 전체 유권자의 절반이 넘는 56.78%를 차지하면서 이들의 표심과 투표율이 당선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를 보면 제주시 일도2동이 2만61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도·도두·이호동 2만4385명, 노형동을 2만4159명, 조천읍 2만2388명, 노형동갑 2만1325명 등 순이다.
서귀포시지역은 동홍동 1만9161명, 대정읍 1만7969명, 정방·중앙·천지·서홍동 1만6380명 순으로 집계됐다.
유권자가 가장 적은 선거구는 한경·추자면으로 9892명으로, 유일하게 1만명 미만에 머물렀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재외국민은 1740명, 도내 외국인은 2553명이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15만3681명이다. 국회의원 선거는 재외국민 432명이 포함된 반면, 외국인은 제외됐다.
지방선거 투표구 수는 230곳이며,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구 수는 88곳이다.
유권자들은 투표장에서 ▲도지사 ▲교육감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4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서귀포시 유권자들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한 장을 더해 5장의 투표용지를 배부받는다.
다만, 도의원 무투표 선거구 8곳은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는다.
현재 후보자 1인이 등록한 무투표 당선자는 ▲한권(일도1·이도1·건입동) ▲김기환(이도2동갑) ▲강성의(화북동) ▲박안수(삼양·봉개동) ▲김봉현(아라동갑) ▲강봉직(애월읍을) ▲임정은(대천·중문·예래동) ▲송영훈(남원읍) 후보 등 8명이다. 이들의 당선은 선거일인 6월 3일에 확정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역대 지방선거에서 제주지역 투표율은 1회 80.5%, 2회 73.7%, 3회 68.9%, 4회 67.3%, 5회 65.1%, 6회 62.8%, 7회 65.9%에 이어 8회 선거에서는 53.1%까지 떨어졌다.
2022년 8회 지방선거에서 제주지역 투표율은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