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첫 정식종목부터 전웅태 장학금까지…소년체전 근대5종 꿈나무 열전

김세훈 기자 2026. 5. 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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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남자 중등부 개인전 시상식 장면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관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전국소년체육대회 근대5종 경기가 24일 릴레이 종목을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 2종(수영·육상) 종목이 처음으로 소년체전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 남자 초등부 개인전에서는 최서유(서울·6학년)가 우승했고, 여자 초등부 개인전에서는 최서율(경북·6학년)이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초대 초등부 최우수선수상(MVP)도 함께 수상했다.

24일 열린 초등부 릴레이 경기에서는 부산(강민준·박준현·이유건)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박서은·사예슬·염효리)는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남자 중등부 경로겸이 개인전에서 우승하는 장면. 대한근대5종연맹

중등부 3종(수영·레이저런) 경기에서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경쟁이 이어졌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경로겸(부산·3학년)이 개인전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MVP)을 차지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김서율(경기·3학년)이 회장배 대회에 이어 다시 우승하며 MVP에 선정됐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중등부 릴레이에서는 강원도 선수단이 남녀부를 모두 석권했다. 강원은 남자부에서 박지환·조윤우·최성운 조가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기에서·조서아·지아민 조가 정상에 오르며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전웅태는 중등부 개인전 우승자와 우승 팀을 위해 총 500만원의 기부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웅태는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장학금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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