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출전하는 3X3 'Team Korea', PRIME LEAGUE 2차 대회에서 전승 우승...금메달 전망 밝혀

이정엽 기자 2026. 5. 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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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고양] 이정엽 기자=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 3X3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Team Korea'가 국내 3X3 최강자들이 모두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향한 전망을 밝혔다.

Team Korea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에서 열린 KBA 3X3 PRIME LEAGUE 2026 2차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Team Korea는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5X5 엘리트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배길태 감독이 팀을 이끌며 대학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이주영, 김승우(이하 연세대), 이동근(고려대), 구민교(성균관대)가 한 팀을 이뤘다. 

첫째날 'Team Korea'는 전북특별자치도농구협회를 21-7로 꺾었으며, 다음 경기에서 한솔레미콘도 21-9로 완파했다. 이어 둘째날에도 3X3 최강자로 꼽혔던 블랙라벨스포츠를 21-16으로 제압한 뒤 김포시농구협회마저 21-12로 승리했다.

이후 열린 4강 무대에서 한솔레미콘을 다시 상대한 Team Korea는 초반부터 김승우의 외곽이 폭발했고, 이주영, 이동근, 구민교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솔레미콘은 수원 KT에서 활약 중인 박선웅이 화끈한 외곽포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19-15 상황에서 구민교의 2점으로 Team Korea가 결승행 티켓을 끊었다.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이날 첫 경기에서 맞붙은 블랙라벨스포츠였다. Team Korea는 경기 초반 이주영의 활약으로 격차를 벌렸지만, 이현승의 외곽포에 고전하며 접전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10점 이후 이주영, 김승우의 득점에 이어 잠잠했던 이동근까지 레이업을 성공했고, 20-16에서 이주영이 우승을 확정하는 2점을 성공해 마침표를 찍었다.

향후 Team Korea는 오는 6월 13~14일 열리는 3차 대회에도 출전해 조직력과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8월에는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무대에도 나서 경험을 쌓은 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3X3 농구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초대 대회에선 안영준, 김낙현(이하 SK), 양홍석(LG), 박인태가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서명진(현대모비스), 김동현(KCC), 이두원(KT), 이원석(상무)이 나서 4위에 머물렀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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