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다연,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라이브 랭킹 291위로 개인 최고 랭킹 경신

황서진 기자 2026. 5. 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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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산 11번째 국제대회 우승
2주 연속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백다연. 사진/황서진 기자

백다연(NH농협은행)이 ITF 창원국제여자투어 W35 단식 우승을 했다. 안동에 이어 2주 연속 ITF W35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5월 24일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이하음(오리온테니스단)을 6-1 6-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백다연은 자신의 첫 서브게임을 지켜낸 이후 상대 서브게임을 곧바로 브레이크 시키며 기선 제압에 성공, 첫 세트를 단 한게임만 허용하고 6-1로 가져왔다.

2세트 역시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상대를 제압해 6-2로 마무리하고 경기시작 1시간 6분만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톱시드인 백다연은 2회전 이은지(세종시청)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무실세트 행진을 벌였다.

2주연속 단식 타이틀을 따낸 백다연은 "안동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해서 기쁘다. 농협은행 김동현 감독님, 유화수 코치님과 응원해 준 팀원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고 우승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자단식 준우승 이하음.

백다연은 이어 "오늘 상대 (이)하음이와는 2주차 오리온 대회때 붙어봤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주도권을 잡으려면 초반부터 점수 차를 크게 벌려놔야 겠다는 생각으로 집중을 했다. 예전에 백핸드가 자신이 없어서 무조건 돌아서서 포핸드로 치다보니 포핸드는 강해졌지만 나의 약점이 너무 노출되어 백핸드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했다. 올해 초부터 백핸드 슬라이스를 집중적으로 훈련을 했고 시합에서도 적극적으로 시도하다보니 성공률도 높아지면서 자신감도 더 붙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다연은 상반기 국내개최 ITF W35 시리즈 4개 대회에서 단식2회(안동, 창원), 복식2회(고양,안동) 우승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편, 전날 마무리된 복식에서는 임희래(의정부시청) 김은채(안동시청)조가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청) 이하음(오리온테니스단)조를 6-4 2-6 [10-3]으로 이기고 복식 최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우승 김은채 임희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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